
이름은 여럿이지만 가리키는 것은 같습니다
트럭콜, 화물차8949, 화물콜, 화물정보망, 배차 프로그램. 현장에서 부르는 이름은 여럿이지만 화물을 올리는 쪽과 차를 가진 쪽을 이어 주는 화면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어느 이름으로 검색해 들어오셨든 알아보셔야 할 것은 이름이 아니라 조건입니다.
이 글은 어느 것을 골라서 어떻게 쓰느냐를 다룹니다. 정보망에 올린 화물이 왜 안 잡히는지는 24시콜화물, 차가 안 잡히는 이유에, 밤에 차가 잡히는 조건은 밤에도 차가 잡히나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름만으로는 서비스를 가리기 어렵습니다
같은 곳을 두고 사람마다 다르게 부르기도 하고, 지역마다 굳어진 말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름만으로 서비스를 특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는 기사분이 「나는 트럭콜 쓴다」고 하셔도 그분이 쓰는 것과 검색해서 나오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름을 외우기보다 이용 조건을 직접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이 글에는 각 서비스의 가입비나 수수료, 회원 수를 적지 않았습니다. 서비스마다 다르고 수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숫자를 보고 결정하시면 손해가 큽니다. 해당 서비스에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유일하게 정확한 방법입니다.
고르실 때 실제로 보셔야 하는 여섯 가지
어느 것을 쓸지 정하실 때 순서대로 보시면 됩니다. 위에 있을수록 실제 수입에 영향이 큽니다.
| 보는 항목 | 왜 먼저 봐야 하나 |
|---|---|
| 내 권역 물량 | 전국 서비스라도 내가 도는 지역에 화물이 안 올라오면 소용이 없습니다 |
| 정산과 결제 방식 | 운임을 언제 어떻게 받는지. 가장 중요합니다 |
| 이용료 구조 | 월 정액인지 건당인지, 잡아야만 나가는지 |
| 가입 요건 | 영업용 번호판과 자격 확인 절차가 있는지. 절차가 있는 곳이 사고가 적습니다 |
| 분쟁 처리 | 미지급이나 사고가 생겼을 때 중재해 주는 창구가 있는지 |
| 화면과 알림 | 앱만인지 PC 프로그램도 되는지, 조건을 걸어 알림을 받을 수 있는지 |
첫 줄이 체감을 정합니다. 화물 수가 아무리 많아도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갈 수 있는 화물이 없으면 화면만 보다 하루가 갑니다. 정하기 전에 며칠 동안 내 권역에 무엇이 얼마나 올라오는지 눈으로 세어 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두 번째 줄도 그냥 넘기지 마십시오. 운임을 인수증 기준으로 주는지, 월말에 몰아서 주는지에 따라 기름값을 먼저 내고 몇 주를 버텨야 하는지가 달라집니다. 차를 막 시작하신 분께는 이 시차가 생각보다 크게 옵니다.
하나만 쓸지, 두세 개를 함께 쓸지
오래 다니신 분들은 대개 두세 개를 함께 켜 둡니다. 한 곳에 물량이 몰리는 시간대가 다르고, 지역별로 강한 곳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늘려 놓기만 하면 화면이 세 개가 되어 운전에 방해가 됩니다. 함께 쓰실 거면 알림 조건을 좁게 거는 것이 먼저입니다. 지금 있는 권역과 갈 방향, 차종에 맞는 것만 울리게 해 두면 화면을 계속 볼 필요가 없습니다.
같은 화물이 여러 곳에 동시에 올라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복으로 잡아 두었다가 한쪽을 취소하면 화주와 다른 차주에게 폐가 되니, 확정은 한 건씩 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처음에는 한 곳을 정해 두 주 정도 써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여러 곳을 한꺼번에 열어 두면 어디가 나에게 맞는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한 곳에서 하루가 어떻게 도는지 익힌 뒤에 늘리시는 편이 빠릅니다.
하루를 짜는 순서
정보망을 잘 쓰시는 분들은 화물을 한 건씩 고르지 않고 하루 동선을 먼저 그립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 1오늘 갈 방향을 먼저 정합니다돌아올 화물이 있는 쪽인지 보고
- 2그 방향으로 알림을 겁니다권역·차종·시간대를 좁혀서
- 3후보를 두세 개 놓고 비교합니다빈 차 거리와 하차 뒤 물량까지
- 4전화로 조건을 다시 확인합니다상하차 방법·대기·결제 시점
- 5확정하면 취소하지 않습니다기록이 남아 다음에 불리해집니다
- 6인수증과 배차 내용을 남깁니다사진으로 찍어 두면 정산이 쉽습니다
3번에서 갈립니다. 운임 숫자가 큰 화물이 아니라 내려놓고 다음이 이어지는 화물이 실제로 남습니다.
처음 쓰시는 분이 조심하실 것
가장 흔한 사고는 운임을 못 받는 것입니다. 화물은 이미 배달했는데 돈이 안 들어오면 되돌릴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화물은 한 번 더 보십시오. 조건이 시세보다 지나치게 좋습니다. 급한 물량이라며 계속 재촉합니다. 상호와 사업자를 밝히지 않고 문자로만 이야기합니다. 인수증이나 배차 확인서를 남기는 것을 꺼립니다. 처음 거래인데 선입금이나 보증금을 요구합니다.
스스로 하실 수 있는 대비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를 받아 두십시오. 정상적인 곳은 알려 주기를 꺼리지 않습니다. 둘째, 배차 내용을 문자나 화면 캡처로 남기십시오. 셋째, 인수증에 서명을 받고 사진을 찍어 두십시오. 이 세 가지가 있으면 나중에 이야기가 됩니다.
한 번 문제가 있었던 곳은 기록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망에서는 같은 화주가 이름을 바꿔 다시 올리기도 합니다. 상호와 연락처를 적어 두면 다음에 같은 자리에 걸리지 않습니다.
일자리를 가장한 사기 수법은 지입 사기, 이런 곳은 피하세요에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정보망만으로 일하면 어떻게 되나
좋은 점은 분명합니다. 일할 날과 갈 곳을 스스로 정합니다. 조건이 맞는 건만 골라 잡을 수 있고, 쉬고 싶은 날에 쉴 수 있습니다.
힘든 점도 분명합니다. 물량이 없는 날에도 차값과 보험은 나갑니다. 영업과 정산을 본인이 다 하셔야 하고, 어떤 화물이 남는 화물인지 감이 붙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 사이에 빈 차로 다니는 거리가 쌓입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시는 분께는 고정 노선을 먼저 권해 드립니다. 실력 문제가 아니라 일감을 구하는 데 드는 시간 때문입니다. 고정으로 기반을 만들어 두고 남는 시간에 콜을 섞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고정 노선과 섞어 쓰는 방법
지입 같은 고정 노선은 일감이 붙어 있는 방식입니다. 정해진 코스를 돌고 한 달 수입이 보입니다. 화면을 볼 시간이 필요 없다는 것이 실제로는 가장 큰 차이입니다.
대신 매달 지입료가 나가고 코스와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두 방식의 비교는 어플 콜(콜바리)과 지입, 초보에게 유리한 쪽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고정 노선을 돌면서 비는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콜을 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수입의 바닥은 고정이 받쳐 주고, 여유가 있는 날에 더 버는 구조입니다. 지금 열려 있는 자리는 지입 매물 공고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트럭콜과 화물차8949는 서로 다른 것인가요?
같은 곳인지 다른 곳인지는 이름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앱 스토어의 개발자 정보나 운영 회사 이름으로 확인하십시오. 이름을 비교하기보다 내 권역에 물량이 올라오는지, 정산이 어떻게 되는지를 직접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Q. 가입비나 수수료가 얼마인가요?
서비스마다 다르고 수시로 바뀌어 이 글에는 적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숫자를 보고 정하시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에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확인하실 때 이용료 구조가 월 정액인지 건당인지, 정산은 언제 되는지를 함께 물어보십시오.
Q. 여러 곳을 동시에 써도 되나요?
두세 개를 함께 켜 두시는 분이 많습니다. 곳마다 물량이 몰리는 시간과 강한 지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알림 조건을 권역과 차종으로 좁혀 두셔야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화물을 중복으로 잡았다가 취소하는 일은 피하시고, 확정은 한 건씩 하십시오.
지금 도는 노선에 붙일 수 있는지, 고정과 콜을 어떻게 나눌지 알고 싶으시면 1811-1848 (평일 09:00~18:00 · 긴급 배차는 24시간) 로 문의해 주십시오.
하나로통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