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에서는 생산 일정이 배송 일정을 정합니다
양주 물량을 맡기실 때 먼저 맞춰야 하는 것은 배송 쪽이 아니라 공장 쪽 시각입니다. 라인이 끝나는 시각, 포장이 끝나는 시각, 출하 마감 시각이 정해지면 차를 붙일 수 있는 시간대가 저절로 좁혀집니다.
그래서 이 지역 견적은 「하루에 몇 건」보다 「언제 실을 수 있는가」를 먼저 여쭙습니다. 실을 수 있는 시간이 넓으면 다른 노선과 물려 단가를 낮출 수 있고, 좁으면 그 시간에 차를 세워 두어야 합니다. 세워 두는 시간은 그대로 값에 들어갑니다.
생산이 먼저고 배송이 뒤라는 것, 이 점이 소비지 배송이 중심인 지역과 갈리는 대목입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짐이라 생기는 성격
양주 일대에는 섬유·가구·식품처럼 공장에서 완제품이 나오는 업종이 섞여 있습니다. 이런 짐은 무게보다 부피가 먼저 차는 일이 많습니다. 같은 톤수라도 적재함이 먼저 꽉 차 버립니다.
포장 형태도 제각각입니다. 파렛트로 나오면 상하차가 빠르고, 낱개로 나오면 손이 많이 갑니다. 이 차이 하나가 한 대가 하루에 도는 횟수를 바꿉니다. 그래서 견적을 낼 때 「몇 톤」만 듣고는 답을 못 드립니다.
계절을 타는 품목도 있습니다. 몰리는 달과 한가한 달이 뚜렷하다면 일 년 내내 같은 대수를 붙여 두는 것이 오히려 손해입니다. 이럴 때는 기본 대수를 낮게 잡아 두고, 몰리는 시기에만 차를 더 붙이는 편이 낫습니다.
수량 확인 방법도 미리 정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짐은 출하 전표와 실제 수량이 어긋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누가 언제 세는지, 어긋나면 그 자리에서 어떻게 처리할지를 정해 두지 않으면 나중에 서로 기억이 다릅니다. 이것은 값과는 상관없지만 오래 가는 거래에서는 값보다 중요합니다.
출하에서 배송까지 정해지는 차례
- 1출하 마감 시각라인과 포장이 끝나는 시각을 먼저 못 박습니다
- 2하루 출하량파렛트 수인지 박스 수인지 단위부터 맞춥니다
- 3차종과 대수부피가 먼저 차는지 무게가 먼저 차는지 봅니다
- 4내려갈 곳과 남을 곳남쪽으로 내려가는 건과 북부에서 끝나는 건을 나눕니다
- 5정산 방식월 단위인지 건 단위인지, 반품·회수는 어떻게 셀지
순서가 중요합니다. 1번이 흔들리면 아래 네 가지가 전부 다시 계산됩니다.
거꾸로 말하면, 출하 마감 시각만 확실하면 나머지는 대개 그 자리에서 정리됩니다. 공장 안에서 그 시각을 못 박아 주실 수 있는지가 이 지역 물류의 첫 단추입니다.
서울로 내려오는 동선을 어떻게 쓰느냐
양주에서 나온 짐은 상당수가 서울과 수도권 남부로 내려갑니다. 문제는 돌아오는 길입니다. 내려가서 비우고 빈 차로 올라오면 그 구간이 통째로 비용입니다.
그래서 하나로통운은 양주 물량을 볼 때 올라오는 길에 실을 것이 있는지부터 봅니다. 북부로 들어오는 물량과 물릴 수 있으면 같은 거리를 돌아도 값이 내려갑니다. 이 계산이 붙느냐 안 붙느냐가 경기 북부 단가를 크게 흔듭니다.
화주께서 「우리는 나가는 것만 있다」고만 말씀하시면 이 계산을 해 볼 수 없습니다. 들어오는 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또 원자재를 받아 오는 일이 있으면 함께 알려 주십시오.
다만 내려가는 짐과 북부 안에서 도는 짐을 한 기사에게 몰아 주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서울까지 다녀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잘못 보면, 북부 배송지가 뒤로 밀리면서 하루가 무너집니다. 두 가지를 섞을 때는 어느 쪽이 늦어도 되는 쪽인지를 먼저 정해 두어야 합니다.
라인이 끝나는 시각과 상차 시각
어느 쪽이 나은지는 공장 안에 짐을 둘 자리가 있는지로 대개 갈립니다.
서울로 내려가는 건이라면 여기에 하나가 더 붙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에 걸리면 같은 거리라도 하루에 도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상차 시각을 앞뒤로 옮길 여지가 있으시면 견적이 실제로 달라집니다. 물어보실 만한 대목입니다.

이 권역에서 실제로 도는 물량과 차종
하나로통운이 양주를 포함한 경기 북부에서 상시로 돌고 있는 대표 물량은 이런 것들입니다.
- 전기차단기와 부자재 — 1톤급, 제조사에서 현장과 대리점으로
- 농산물 식자재 — 1톤·2.5톤급, 이른 시간대에 움직입니다
- 대기업 식자재 — 정해진 코스를 매일 도는 고정 노선
공통점은 매일 같은 곳을 도는 물량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반복 노선은 기사가 코스와 현장 사정을 외우면서 시간이 줄고, 줄어든 시간이 그대로 값에 반영됩니다. 반대로 매번 배송지가 바뀌면 그 이점이 사라집니다.
차종은 배송지 진입 조건이 정합니다. 상가나 좁은 길로 들어가야 하면 1톤·2.5톤이 유리하고, 공단에서 공단으로 크게 옮기는 물량은 5톤 이상이 낫습니다. 톤급 차이는 용달과 용차는 무엇이 다른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에 공장 물량만의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구내 출입 조건입니다. 출입증이 필요한지, 지게차가 공장 쪽에 있는지 기사가 직접 내려야 하는지, 상차 자리까지 큰 차가 들어갈 수 있는지에 따라 붙일 차와 걸리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이 세 가지는 도면이 아니라 실제로 가 봐야 아는 것이라, 처음 배차 때 기사가 확인해 알려 드립니다.
맡기기 전에 확인해 두실 것
- 출하 마감 시각이 매일 같은가 — 같으면 전속으로 차를 붙일 수 있습니다
- 파렛트인가 낱개인가 — 상하차에 드는 시간이 크게 갈립니다
- 월말이나 특정 달에 몰리는가 — 몰리면 기본 대수를 낮게 잡습니다
- 반품이나 회수가 있는가 — 있으면 돌아오는 길을 쓸 수 있습니다
- 출하 시각이 그날그날 달라진다 — 이 경우는 고정차보다 용차가 맞습니다
전 물량을 한 번에 넘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품목 하나나 방향 하나만 먼저 붙여 보시면 그 짐이 실제로 몇 시간짜리 일인지 숫자로 나옵니다. 그 숫자가 나오면 나머지를 어떻게 할지 판단이 쉬워집니다. 한 달만 돌려 보셔도 대개 답이 보입니다.
야간 상차가 있다면 그것도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늦은 시각에 실어야 하면 그 시간에 나올 수 있는 기사를 따로 잡아야 하고, 공장 쪽에도 문을 열어 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서로 안 맞아 차가 헛걸음하는 일이 이 대목에서 가장 많이 생깁니다.
업체가 갈리는 지점은 평소가 아닙니다. 잘 돌아갈 때는 어디나 비슷해 보이고, 차이는 결원이나 사고가 났을 때 드러납니다. 그때 어떻게 하기로 되어 있는지 계약서에서 먼저 확인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Q. 출하 시각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데 고정차를 붙일 수 있나요?
편차가 어느 정도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한두 시간 안에서 움직이면 고정차로도 감당이 됩니다. 그보다 크게 흔들리면 차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오히려 비싸집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실제로 몇 시에 실었는지 알려 주시면 감당이 되는 편차인지 먼저 따져 보겠습니다.
Q. 부피만 크고 무게는 가벼운 짐입니다. 어떤 차가 맞나요?
무게가 아니라 적재함 크기로 잡아야 합니다. 톤수만 보고 고르면 무게는 남는데 자리가 없어 짐이 안 실립니다. 한 번에 나가는 파렛트 수나 상자 크기를 알려 주시면 적재함 기준으로 차종을 잡아 드립니다.
Q. 물량이 몰리는 달과 한가한 달 차이가 큽니다. 어떻게 잡나요?
한가한 달에 맞춰 기본 대수를 잡고, 몰리는 시기에는 차를 더 붙이는 방식이 대개 유리합니다. 일 년 내내 최대치에 맞춰 두면 비는 달의 비용을 그대로 떠안게 됩니다. 월별로 물량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대략만 주셔도 설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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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를 고르는 기준은 3PL업체 고르는 기준에, 서비스 범위는 용차 · 고정차 · 3PL 안내에 있습니다.
제3자물류·삼자물류가 3PL과 같은 말인지 궁금하시면 3PL 뜻 글을 먼저 보십시오.
하나로통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