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회사, 오토바이 배달대행, 코스째 맡기는 차 — 세 상대가 어떻게 다른지와 맡기기 전에 정할 여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라스트마일 배송 대행은 창고나 물류센터에서 나간 물건이 받는 사람에게 닿기까지의 마지막 구간을 바깥 운송회사에 차와 기사째 넘기는 일입니다. 온라인몰의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정기 구독 상품처럼 같은 권역을 정해 두고 도는 배송이 여기에 듭니다. 같은 「맡긴다」라도 상대에 따라 법에서 부르는 이름과 계약서의 모양이 달라지니, 그것부터 가르면 견적을 견주기가 쉬워집니다. 말뜻 한 줄 풀이는 지입 · 화물운송 용어사전에 있습니다.
첫째 상대는 택배회사입니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은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작고 가벼운 화물을 모으고 나누어 배송하는 일을 생활물류서비스로 정합니다. 택배 전용 화물자동차로 이 일을 하려는 곳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를 받은 뒤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택배서비스사업을 등록해야 합니다. 택배회사에 넘긴 상자는 그 회사의 집화와 분류를 거쳐 배송되고, 회사와 대리점, 기사 사이의 계약은 택배기사 되는 법에 기사 쪽에서 본 모습으로 적혀 있습니다.
둘째는 오토바이 배달대행입니다. 같은 법은 이륜자동차나 드론, 실외이동로봇으로 화물을 직접 나르거나 그 배달을 중개하는 사업을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으로 따로 둡니다. 이쪽은 등록이 아니라 국토교통부장관의 인증이고, 인증을 받을지는 사업자가 신청해서 정합니다. 인증을 받지 않은 곳은 인증 표시를 쓸 수 없으므로, 표시가 있는지로 업체를 한 번 가를 수 있습니다.
셋째는 우리 물건만 싣는 차를 코스째 맡기는 방식입니다.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를 가진 회사가 정해 둔 차와 기사로 우리 센터에서 싣고 정해진 권역을 돌며, 계약 단위도 상자 한 개가 아니라 차와 코스가 됩니다. 하나로통운이 이 쪽에서 안내하는 배송 대행이 이 방식이고, 운송사업·운송주선사업 허가증과 식품운반업·축산물운반업 신고증은 첫 화면 보유 인허가에서 사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차를 그날만 부를지 달 단위로 묶어 둘지는 용차 뜻과 고정차 차이에서 견줘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출고 마감과 상차 시각입니다. 몇 시까지 들어온 주문을 그날 코스에 싣는지, 차가 센터 도크에 몇 시에 붙어 몇 시에 떠나는지를 한 줄로 적습니다. 상차가 늦어지면 첫 집부터 뒤로 밀리므로, 피킹과 포장이 끝나는 시각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둘째는 배송 완료의 기준입니다. 문 앞에 두고 사진을 남기면 끝인지, 받는 사람에게 직접 건네야 하는지, 경비실에 맡겨도 되는지를 상품마다 정해 둡니다. 셋째는 받는 사람이 없거나 주소가 틀렸을 때입니다. 그 자리에 두고 올지, 센터로 되가져올지, 다음 날 다시 나갈지와 그때 드는 비용을 누가 내는지를 계약서에 적습니다.
넷째는 공동현관 출입 정보입니다. 비밀번호나 출입 방법을 주문서의 어느 칸으로 받아 기사에게 넘기는지, 맞지 않을 때 기사가 누구에게 묻는지를 정합니다. 새벽에는 주문한 분께 되물을 수 없다고 보고 그다음 순서까지 미리 적어 두어야 합니다.
다섯째는 반품과 회수입니다. 반품 상자나 보냉 가방처럼 돌아오는 물건을 배송 차가 가져오는지, 그날 들고 올지 날을 따로 잡을지에 따라 한 집에 머무는 시간과 짐칸 자리가 달라집니다. 여섯째는 배송 목록을 넘기고 지우는 방법입니다. 이름과 주소, 휴대폰 번호가 든 목록은 개인정보라서 아래에 적은 대로 문서와 절차를 갖춰 넘깁니다.
여섯 가지가 정해지면 차 대수를 셈할 수 있습니다. 한 대가 맡을 집 수는 배송할 수 있는 시간의 길이, 한 집에 머무는 시간, 집과 집 사이 거리로 정해지고,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이나 출입이 까다로운 단지가 섞일수록 줄어듭니다. 새벽 코스 기사가 몇 시에 싣고 어디서 시간이 드는지는 새벽배송 기사의 하루 시간표에, 물량이 몰리는 날 차를 몇 대 더 붙일지는 택배용차 — 몇 대가 필요한가에 있습니다.

온라인몰이 배송을 맡기며 넘기는 받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는 몰의 일을 바깥에서 대신 처리하게 하는 것이라 개인정보 보호법의 처리 업무 위탁 규정을 봅니다. 법은 위탁을 문서로 하게 하고, 위탁 목적 밖의 처리 금지와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재위탁 제한, 손해배상 책임 같은 내용을 그 문서에 넣게 합니다. 맡기는 업무와 맡은 회사는 몰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계속 올려 두어야 하므로,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배송 회사를 적는 일도 계약과 함께 챙깁니다.
맡은 회사는 넘겨받은 목록을 맡은 일의 범위 밖에서 쓰거나 남에게 줄 수 없고, 다른 곳에 다시 맡기려면 위탁한 몰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계약 전에 목록이 운송회사 안에서 끝나는지, 다른 업체를 한 번 더 거치는지를 물어 두십시오. 법은 몰에도 맡은 회사를 교육하고 처리 현황을 점검하며 감독할 의무를 지웁니다.
현장에서는 세 줄을 계약서에 넣습니다. 목록에는 배송에 필요한 칸만 담고, 공동현관 비밀번호처럼 민감한 칸을 언제 지우는지 정하며, 기사 휴대폰의 배송 앱 기록과 종이 목록을 언제 어떻게 없애는지 적습니다. 맡은 회사가 법을 어겨 생긴 손해의 배상에서는 그 회사를 몰의 소속 직원으로 보기 때문에, 이 세 줄은 몰을 지키는 조항이기도 합니다.

냉장·냉동 식품을 맡길 때 운송회사가 갖출 신고와 신고에서 빠지는 경우는 3PL업체 · 물류대행 위탁의 식자재 대목에 모아 두었습니다. 여기서 더할 것은 채소와 고기가 한 주문에 담기는 새벽배송입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의 시설기준은 식품운반업자가 축산물운반업을 함께 하면서 밀봉 포장된 식품과 밀봉 포장된 축산물을 섞이지 않게 구별해 나를 때, 식품 쪽 냉장·냉동 적재고를 따로 두지 않고 축산물 쪽 적재고를 함께 쓰도록 허용합니다.
그래서 두 신고를 모두 가진 회사인지, 우리 포장이 밀봉인지부터 보시면 됩니다. 적재고 안은 싣는 식품의 보존 기준에 맞는 온도를 지키고 바깥에서 안 온도를 읽는 온도계를 달아야 하며, 그 온도계가 기준에 맞는 것처럼 보이게 꾸미는 장치는 달 수 없습니다. 식품운반업자는 운반 차량을 운반 목적 밖에 쓰지 못하니, 우리 코스에 들어올 냉장차가 무엇을 싣고 다니는 차인지도 물어볼 만합니다. 짐칸 온도 기준과 운반하는 동안 온도를 살피는 일은 편의점 배송 기사 하루에 있습니다.
상담 전에 적어 두시면 좋은 것은 배송 권역, 하루 건수, 출고 마감 시각, 배송 완료 기준 네 가지입니다. 지난 한 달 치 날짜별 건수까지 있으면 차 대수를 셈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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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보내는 큰 짐은 차 한 대를 부르는 용차가 맞습니다. 부르는 순서와 값이 정해지는 기준은 용차·용달차 당일 배차와 화물 운송 운임 안내에 있습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많이 받는 질문들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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