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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간거리 — 대형차는 얼마나 띄워야 하나, 사각지대까지

대형차 차간거리는 법에 몇 미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앞차가 갑자기 서도 부딪치지 않을 거리가 기준입니다. 초로 재는 법, 비·눈·안개 때 법이 정한 감속 20%와 50%, 내리막과 굽은 길, 우측·앞·뒤 사각지대와 후방 카메라 법 기준이 보여 주는 범위를 정리했습니다.

차간거리 · 앞차가 갑자기 서도 부딪치지 않을 거리
차간거리 · 앞차가 갑자기 서도 부딪치지 않을 거리

차간거리 — 법은 몇 미터라고 정하지 않습니다

대형차 차간거리는 법에 몇 미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앞차가 갑자기 서더라도 부딪치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두라는 것이 도로교통법의 기준입니다. 그래서 알맞은 거리는 속도와 짐, 노면에 따라 달라집니다. 달리는 운전석에서 미터를 눈으로 재기는 어려우니, 실제로는 초로 재는 편이 쓰기 쉽습니다.

같은 조문은 위험을 피하려는 때처럼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급제동을 하지 말라고 하고, 바꾸려는 쪽에서 오는 차의 통행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으면 진로를 바꾸지 말라고 합니다. 앞에 여유가 있어야 급하게 밟지 않고 설 수 있고, 무리하게 차로를 바꿔 틈을 만들 일도 줄어듭니다.

초로 재는 법과 거리가 늘어나는 까닭

앞차 뒷바퀴가 육교 기둥이나 표지판처럼 서 있는 물체를 지나는 순간부터 속으로 세고, 내 차 앞머리가 같은 물체에 닿을 때 멈춥니다. 몇 초가 맞다고 법이 정한 숫자는 없으니, 마른 길 평소 속도에서 편하게 설 수 있는 초를 몸으로 익혀 두고 조건이 나빠질수록 늘리십시오. 초로 재면 속도가 오를 때 거리도 함께 늘어납니다.

그래도 속도를 올릴 때는 초를 조금 더 늘려야 합니다. 같은 힘으로 브레이크를 잡는다고 보면 브레이크를 밟은 뒤 멈출 때까지 가는 거리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해, 속도가 두 배면 대략 네 배가 됩니다. 초 간격은 거리를 속도에 비례해서만 늘리니, 고속에서는 그 차이만큼 모자라질 수 있습니다.

짐을 실으면 무게가 늘어 서는 데 더 걸리고, 비어 있으면 뒷바퀴를 누르는 무게가 가벼워 세게 밟을 때 뒤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빈 차라고 간격을 줄일 까닭은 없습니다. 실었을 때는 일찍, 비었을 때는 부드럽게 밟는 쪽이 안전합니다.

비·눈·안개에는 법이 먼저 속도를 줄입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날씨가 거칠면 최고속도부터 낮추게 합니다. 비가 내려 노면이 젖었거나 눈이 20밀리미터 미만 쌓였으면 최고속도의 20%를 줄인 속도로, 폭우·폭설·안개로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내이거나 노면이 얼었거나 눈이 20밀리미터 이상 쌓였으면 50%를 줄인 속도로 달려야 합니다. 전광판처럼 바뀌는 속도제한표지가 있으면 그 숫자를 따릅니다.

예를 들어 편도 2차로 이상 고속도로에서 적재중량 1.5톤을 넘는 화물차의 최고속도는 원칙적으로 시속 80킬로미터라, 노면이 젖은 날은 시속 64킬로미터, 노면이 얼어붙은 날은 시속 40킬로미터가 상한이 됩니다. 속도를 낮추는 것과 함께 초 간격도 마른 날보다 늘려 두십시오. 차로 이야기는 화물차지정차로에 있습니다.

거친 날씨 감속 · 젖은 노면 20%, 얼어붙은 길 50%
거친 날씨 감속 · 젖은 노면 20%, 얼어붙은 길 50%

다리 위와 터널 입구·출구, 해가 들지 않는 산길은 같은 날씨에도 노면 사정이 다를 수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 속도를 줄여 두십시오. 눈길에서는 브레이크를 한 번에 깊이 밟기보다 나눠서 밟고, 굽은 길은 들어가기 전에 속도를 다 줄여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굽은 길과 내리막은 서행 자리입니다

법은 도로가 구부러진 부근, 비탈길의 고갯마루 부근, 가파른 비탈길의 내리막을 서행할 곳으로 정해 두었습니다. 짐을 실은 대형차는 내리막에서 멈추는 데 더 걸리니 평지보다 간격을 넉넉히 두고, 들어가기 전에 기어를 낮춰 두십시오. 비탈진 좁은 길에서 마주치면 올라가는 차가 오른쪽으로 비켜 길을 내줘야 합니다. 배기브레이크를 켜고 끄는 때는 배기브레이크 사용법에 있습니다.

앞차가 갑자기 설 때 대형차에서 핸들부터 크게 꺾으면 짐이 쏠려 차가 흔들릴 수 있으니, 먼저 브레이크로 속도를 줄이는 쪽이 순서입니다. 앞차 너머 두세 대 앞의 브레이크등을 보고 미리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급제동할 일이 줄어듭니다. 벌려 둔 틈에 다른 차가 끼어들면 다시 띄우면 됩니다. 통행 구분이 없는 길에서 뒤차보다 느리게 가려면 오른쪽 가장자리로 비켜 길을 내주는 것도 법이 정한 양보입니다.

사각지대 — 우측 옆, 바로 앞, 바로 뒤

대형차 운전석에서 잘 안 보이는 곳으로 먼저 꼽을 곳은 세 군데입니다. 운전석 반대편인 우측 옆은 거울에 기대게 되고, 바로 앞은 높은 운전석과 앞머리에 가려 키가 작은 사람이 안 보일 수 있으며, 바로 뒤는 후진할 때 문제가 됩니다. 출발 전에는 차 앞을 한 바퀴 돌아보고, 차로를 바꾸거나 돌 때는 우측 거울을 두 번 보십시오.

후방 카메라가 있어도 화면 밖은 남습니다. 법이 자동차에 요구하는 후방영상장치 기준은 차 뒤 가운데에서 좌우 1미터씩, 뒤끝에서 0.3미터부터 2.3미터 사이에 세운 기둥이 보이면 되는 정도라, 그 바깥 좌우 끝은 기준이 보장하지 않습니다. 영상 대신 접근경고음이나 후진경고음 장치만 단 차도 있고 오래된 차는 이런 장치가 없을 수도 있으니, 좁은 곳에서는 내려서 보거나 유도를 받으십시오. 후진 요령은 화물차 후진 요령에 있습니다.

화물차 사각지대 · 후방 카메라 기준이 보여 주는 곳과 그 밖
화물차 사각지대 · 후방 카메라 기준이 보여 주는 곳과 그 밖

우회전할 때는 뒷바퀴가 앞바퀴보다 안쪽을 지나가니, 속도를 줄이고 우측 뒤를 정지선 앞에서 한 번, 돌기 시작하며 또 한 번 보십시오. 자전거나 이륜차가 우측 틈으로 들어오는지를 보는 자리입니다. 어디서 멈추는지는 우회전 일시정지 기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밤에는 마주 오는 차 불빛 사이에 보행자가 묻혀 보이지 않는 증발현상과, 불빛에 눈이 부시는 현혹이 있습니다. 마주 오는 불빛을 똑바로 보지 말고 내 차로 오른쪽 가장자리 쪽으로 시선을 두고, 그 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이십시오. 두 낱말은 자격시험에도 나오니 자격증 연습문제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차간거리는 숫자 하나를 외우는 일이 아니라, 앞차가 서도 급제동 없이 설 수 있게 속도와 날씨에 맞춰 늘리는 일입니다. 처음 대형차를 잡으셨다면 무엇부터 익힐지는 5톤 트럭 운전, 처음 잡았을 때에 이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형차 차간거리는 몇 미터가 맞나요?
법은 몇 미터로 정하지 않고, 앞차가 갑자기 서도 부딪치지 않을 거리를 두라고만 합니다. 앞차가 지난 고정 물체에 내 차가 닿기까지의 초를 세어 간격을 재고, 속도가 오르거나 날씨가 나쁘면 초를 늘리십시오.

Q. 비가 오면 화물차는 얼마나 속도를 줄여야 하나요?
노면이 젖었거나 눈이 20밀리미터 미만이면 최고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이거나 노면이 얼었거나 눈이 20밀리미터 이상이면 50%를 줄여야 합니다. 바뀌는 속도제한표지가 있으면 그 숫자를 따릅니다.

Q. 후방 카메라가 있으면 내려서 안 봐도 되나요?
법이 정한 후방영상장치 기준은 차 뒤 가운데 폭 2미터, 뒤끝에서 0.3미터부터 2.3미터 사이를 보이게 하는 정도라 차 바로 뒤와 좌우 끝, 그 너머는 기준이 보장하지 않습니다. 좁은 곳에서는 내려서 보거나 유도를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조건은 노선마다 다릅니다

글로는 일반적인 기준까지만 담을 수 있습니다. 실제 자리의 운임과 근무 조건은 전화 주시면 배차 담당자가 지금 열려 있는 자리 기준으로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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