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입을 시작할 때 드는 돈은 목돈으로 한 번 들어가는 것과 매달 빠져나가는 것 두 갈래입니다. 목돈은 차량·영업용 번호판·보험 가입·등록과 검사에 들어가고, 매달 나가는 것은 할부금·보험료·지입료·유류비·정비입니다. 금액은 차종과 지역과 계약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은 상담 때 그 시점 기준으로 안내드립니다. 다만 어디에 돈이 들어가는지 항목은 정해져 있어서, 항목만 알고 계셔도 견적을 받았을 때 무엇이 빠졌는지 바로 보입니다.

목돈과 매달을 갈라 놓고 보셔야 합니다
초기 비용만 계산하고 시작하시면 두세 달 뒤에 막힙니다. 목돈은 한 번 넘기면 끝나지만, 매달 나가는 돈은 수입이 적은 달에도 똑같이 나갑니다. 그래서 두 갈래를 종이 한 장에 나란히 적어 놓고 보셔야 합니다.
| 항목 | 언제 나가나 | 무엇인가 | 사람마다 갈리는 이유 |
|---|---|---|---|
| 차량 | 시작할 때 목돈 | 신차 구입 · 중고 구입 · 임대 중 선택 | 톤급 · 연식 · 냉탑이냐 윙바디냐 |
| 영업용 번호판 | 개인 취득이면 목돈 | 사업용으로 등록된 노란 번호판 | 톤급 · 지역 · 그때의 수급 |
| 보험 | 목돈 + 해마다 | 영업용은 자가용보다 높습니다 | 나이 · 경력 · 사고 이력 |
| 등록 · 검사 | 시작할 때 목돈 | 명의 등록, 구조 검사, 초기 정비 | 차의 상태와 손볼 곳 |
| 할부금 | 매달 | 차를 구입하셨다면 매달 나갑니다 | 선납금과 할부 기간 |
| 지입료 | 매달 | 회사 번호판을 빌려 쓸 때 | 회사와 맺은 계약 |
| 유류비 · 통행료 | 매달 | 무제면 차주 부담, 완제면 회사 부담 | 하루 주행거리 |
| 정비 · 소모품 | 매달로 나눠서 | 타이어 · 엔진오일 · 브레이크 | 주행거리와 차령 |
금액을 적지 않은 이유는 시기와 지역에 따라 실제로 크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 시점 기준 금액은 상담 때 안내드립니다.
목돈으로 들어가는 것 — 하나씩 보겠습니다
차량이 제일 큽니다. 신차로 사면 부담이 크지만 당분간 정비 걱정이 적고, 중고로 사면 목돈은 줄어드는 대신 초기 정비가 붙습니다. 임대로 시작하면 목돈 자체가 거의 없어지고 매달 부담으로 옮겨 갑니다. 세 가지 중 무엇이 맞는지는 지금 손에 있는 돈과 이 일을 계속할 확신이 얼마나 되느냐로 갈립니다.
영업용 번호판은 화물을 돈 받고 실어 나르려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본인 명의로 취득하면 자산으로 남고, 회사 번호판을 빌려 쓰면 목돈이 빠지는 대신 매달 지입료가 붙습니다. 번호판 값은 톤급과 지역과 그때의 수급으로 움직여서 여기에 금액을 적어 두면 곧 틀린 숫자가 됩니다.
보험은 영업용이 자가용보다 높습니다. 하루 종일 도로에 있고 짐을 싣기 때문입니다. 견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오므로 계약 전에 본인 조건으로 한 번 받아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매달 나가는 것 — 수입에서 먼저 빠지는 돈
매달 나가는 돈은 일을 하든 못 하든 나갑니다. 차가 정비소에 들어가 있는 주에도 할부금과 보험료는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제일 물량이 적은 달을 기준으로 감당이 되는지 보셔야 합니다.
번호판을 빌려 쓰시면 지입료가 매달 붙습니다. 지입료 안에 무엇이 들어 있고 무엇이 별도인지는 회사마다 다른데, 그 항목별 내용은 지입료 구조 총정리에 정리했습니다. 여기서는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칸이 하나 더 있다는 것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유류비와 통행료는 계약 방식에 따라 부담하는 쪽이 달라집니다. 회사가 내면 완제, 차주가 내면 무제입니다. 같은 금액이 적혀 있어도 손에 남는 돈이 크게 달라지므로 완제 · 무제 · 월대 · 매출제를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사람마다 금액이 크게 달라지는 대목
같은 톤급이어도 견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크게 갈리는 곳은 네 군데입니다.
- 차를 사느냐 빌리느냐 — 목돈과 매달 부담이 통째로 뒤바뀝니다
- 번호판을 취득하느냐 빌리느냐 — 가장 큰 목돈이 여기서 생기거나 사라집니다
- 보험 조건 — 나이와 경력과 사고 이력으로 갈립니다
- 노선의 주행거리 — 무제 계약이면 기름값이 수입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떠도는 "지입 시작에 얼마" 같은 한 줄 숫자는 본인 조건과 거의 맞지 않습니다. 네 군데를 본인 기준으로 채워 넣고 계산하셔야 실제 금액이 나옵니다.
처음에 빠뜨리기 쉬운 비용
견적서에 잘 안 적히는데 실제로는 나가는 돈이 있습니다. 이 항목들을 빼놓고 계산하시면 첫 달부터 어긋납니다.
- 초기 정비 — 중고차는 타이어와 소모품을 한 번 손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적재함 손질 — 냉동기 점검, 파레트나 고정 장비 같은 것
- 일을 배우는 기간의 생활비 — 코스를 익히는 동안은 속도가 안 납니다
- 차량 유지 잡비 — 세차, 주차, 요소수 같은 자잘한 지출
- 사업자 등록과 세무 — 개인사업자로 하는 신고와 그 처리 비용
돈을 마련하는 방법 — 그리고 조심할 것
목돈이 부족하시면 대개 세 가지 중 하나로 갑니다. 첫째는 차량 할부입니다. 목돈을 줄이는 대신 매달 부담이 올라갑니다. 둘째는 중고차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목돈이 줄지만 정비비를 감안하셔야 합니다. 셋째는 임대 차량과 번호판을 지원받는 자리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초기 비용을 대출로 해결해 주겠다며 차량 가격보다 큰 부담을 지우는 곳이 있습니다. 이자와 수수료를 합치면 처음 들은 금액과 전혀 달라집니다. 실제 수법은 지입 사기 피하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대출을 붙이실 때는 매달 상환액이 매달 나가는 다른 고정비와 합쳐서 얼마가 되는지를 먼저 계산해 보십시오. 물량이 적은 달에도 그 금액이 나간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초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시작하는 방법
임대 차량과 영업용 번호판을 지원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목돈이 없어서, 또는 신용 때문에 시작을 미루고 계셨다면 이 방식을 먼저 검토해 보셔도 좋습니다. 해 보고 나에게 맞는 일이라는 확신이 서면 그때 차량 구입을 검토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조건별 계산은 수익 계산기에서 직접 넣어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자리별 조건은 매물 공고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계약 전에 이것만은 물어보십시오
상담 때 그대로 읽으셔도 됩니다. 대답을 흐리는 곳이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 1차량은 구입인가 임대인가임대면 반납 조건도 함께
- 2번호판은 내 명의인가 회사 것인가그만둘 때 어떻게 되는지까지
- 3보험은 누가 들고 누가 내는가사고 났을 때 처리도 함께
- 4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항목 전부빠진 칸이 없는지
- 5유류비와 통행료는 누가 내는가완제인지 무제인지
- 6정비와 소모품은 누가 부담하는가타이어까지 포함인지
- 7물량이 제일 적은 달은 어땠는가성수기 숫자만 듣지 않기
- 8운송료는 누가 지급하는가화주인지 운수회사인지
하나로통운은 운송료를 화주가 아니라 회사가 직접 지급합니다. 계약 전 선탑(동승)으로 노선을 먼저 보실 수 있고, 원청과 맺은 운송계약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입 시작에 정확히 얼마가 필요합니까
차량을 사느냐 빌리느냐, 번호판을 취득하느냐 빌리느냐에 따라 몇 배까지 달라집니다. 시기와 지역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상담 때 그 시점 기준으로 안내드립니다. 항목은 이 글의 표에 전부 적어 두었으니 견적을 받으실 때 대조해 보십시오.
Q. 정말 초기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까
임대 차량과 영업용 번호판을 지원하는 자리라면 시작할 때 들어가는 목돈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대신 매달 나가는 부담으로 옮겨 가는 구조이므로, 매달 얼마가 나가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시작하십시오.
Q. 중고차로 시작하면 얼마나 아낍니까
목돈은 줄지만 초기 정비와 소모품 교체가 붙습니다. 연식과 주행거리, 정비 이력에 따라 차이가 커서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차를 보실 때 정비 이력을 먼저 확인하시고, 가능하면 정비사와 함께 가시길 권합니다.

조건은 노선마다 다릅니다. 궁금하신 점은 1811-1848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상담만 하셔도 좋습니다.
하나로통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