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개(有蓋)는 덮개가 있는 화물차, 무개(無蓋)는 덮개가 없는 화물차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한자 그대로입니다. 이 한 글자 차이가 받을 수 있는 일감을 가릅니다. 비를 맞으면 안 되는 화물, 잠가 둬야 하는 화물은 유개가 아니면 아예 못 받습니다. 이 글은 1톤급 기준으로 유개와 무개가 무엇이 다른지, 1톤 윙탑은 어떤 자리에 맞는지를 정리합니다. 5톤급 윙바디와 탑차 이야기는 윙바디와 탑차 편에 따로 있습니다.
유개와 무개, 말뜻부터
매물 공고나 서류에서 이 두 낱말을 보시게 됩니다. 뜻은 단순합니다.
1톤급에서 유개에 해당하는 것은 탑차·저상탑차·냉동탑차·윙탑입니다. 무개는 카고 한 가지라고 보시면 대체로 맞습니다. 공고에 「탑차」라고 적혀 있으면 유개를 요구하는 것이고, 카고로는 그 자리를 받을 수 없습니다.
서류에도 적히는 구분입니다
유개와 무개는 현장 용어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차량등록증에 구분이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탑을 올리거나 떼는 것은 서류가 함께 바뀌어야 하는 일입니다.
승인 없이 바꾼 차는 정기검사에서 걸립니다. 원상복구 대상이 되고, 그 사이에는 일을 못 하십니다. 중고를 보실 때 「탑을 나중에 올렸다」는 말을 들으시면 구조 변경 승인 서류를 그 자리에서 확인하십시오. 관련 내용은 화물차 적재함 — 규격·문짝·개조와 자동차정기검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천막을 씌운 카고는 유개가 아닙니다
무개 카고에 천막을 씌워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값이 싸고 필요할 때 걷어 낼 수 있어 편합니다. 다만 천막은 잠기지 않고 방수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 보는 곳 | 천막 씌운 카고 | 유개 탑차 |
|---|---|---|
| 비 | 이음새로 물이 들어옵니다 | 막힙니다 |
| 먼지 | 주행 중 들뜨면 들어옵니다 |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
| 도난 | 칼로 열립니다. 잠글 수 없습니다 | 문을 잠급니다 |
| 상하차 | 걷고 다시 씌우는 손이 듭니다 | 문만 열면 됩니다 |
| 긴 물건 | 천막을 걷으면 위로 실을 수 있습니다 | 탑 크기를 넘으면 못 싣습니다 |
| 받을 수 있는 일 | 자재·야적 화물 위주 | 일반 배송 대부분 |
화주가 요구 조건에 「탑차」라고 못 박아 두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젖으면 안 되는 화물이나 고가품은 천막으로 받기 어렵습니다.
차를 세워 두는 시간이 긴 노선이면 잠기느냐가 특히 중요합니다. 새벽에 물건을 실어 두고 아침에 출발하는 일, 식사나 대기 중에 차를 비워 두는 일이 잦으면 천막으로는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1톤 윙탑은 어떤 차인가
윙탑은 짐칸 옆면이 위로 열리는 유개차입니다. 큰 톤급에서 흔한 구조를 1톤급에 얹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톤에서는 흔한 사양은 아니고, 쓰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1톤급 현장은 대부분 손으로 싣고 내립니다. 지게차가 옆에 붙는 일이 드뭅니다. 그래서 1톤 윙탑의 이점은 상하차 속도가 아니라 접근성에서 나옵니다. 안쪽 짐을 꺼내려고 앞의 것을 다 뺄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장점 | 옆에서 바로 꺼냅니다. 배송 순서에 덜 매입니다 |
| 맞는 일 | 배송지가 많고 한 곳에서 조금씩 내리는 다구간 배송 |
| 단점 | 옆을 펼 공간이 필요합니다. 좁은 골목에서는 이점이 사라집니다 |
| 관리 | 개폐부와 잠금 장치가 늘어 점검할 곳이 많아집니다 |
| 매물 | 1톤급에서는 수가 적어 고르는 폭이 좁습니다 |
윙탑을 보실 때는 배송지에서 옆을 펼 수 있는가를 먼저 떠올리십시오. 그것이 안 되면 뒷문만 쓰게 되어 윙탑을 고른 뜻이 사라집니다.
덮개가 생기면 높이가 생깁니다
1톤급에서 유개차를 고르실 때 가장 자주 놓치는 대목입니다. 덮개를 얹으면 차의 전체 높이가 올라갑니다. 카고로는 들어가던 곳에 탑차로는 못 들어가는 일이 생깁니다.
- 1지하 주차장 입구상가·아파트 배송에서 가장 자주 걸립니다
- 2굴다리와 지하차도돌아가는 길이 길어지면 하루 동선이 통째로 바뀝니다
- 3물류센터 도크 차양윙을 위로 펴야 하는 차라면 더 걸립니다
- 4주유소·세차장 캐노피매일 지나는 곳이라 놓치기 쉽습니다
- 5차고지 진입로매일 두 번 지나는 길입니다. 여기서 걸리면 답이 없습니다
지하 진입이 필요한 노선이면 저상탑차가 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저상은 짐칸 안쪽 높이가 줄어듭니다.
상하차가 어떻게 달라지나
덮개가 생기면 짐이 드나드는 길이 정해집니다. 이것이 하루 동선을 바꿉니다.
카고는 옆과 위가 함께 열리니 어디로든 넣고 뺍니다. 대신 결박과 천막 작업이 매번 따라옵니다. 탑차는 뒷문 한 곳으로만 드나듭니다. 결박 손은 줄지만, 안쪽 짐을 꺼내려면 앞의 것을 먼저 빼야 합니다. 그래서 싣는 순서를 배송 순서의 반대로 짜 두셔야 합니다.
윙탑은 그 순서 부담을 줄여 줍니다. 옆에서 바로 집으니 앞의 짐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옆을 펼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상가 앞이나 이면도로처럼 옆에 차가 붙는 곳에서는 결국 뒷문을 쓰게 됩니다.
손으로 싣고 내리는 1톤 현장에서는 짐칸 바닥이 얼마나 낮은가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하루에 수십 번 오르내리는 자리라면 이 높이가 허리에 그대로 쌓입니다. 유개냐 무개냐를 정하신 뒤에는 저상으로 갈지도 같이 판단하십시오.

어떤 물량에 어느 쪽이 맞나
- 1화물이 비를 맞아도 되는가안 되면 유개입니다. 여기서 대부분 갈립니다
- 2잠가 둬야 하는가차를 세워 두는 시간이 길면 중요합니다
- 3온도를 지켜야 하는가그렇다면 냉동·냉장 탑입니다
- 4어느 쪽으로 꺼내는가뒤면 탑차, 옆이 편하면 윙탑입니다
- 5지하로 들어가는가들어간다면 저상 쪽을 보셔야 합니다
- 6길고 큰 물건을 싣는가그렇다면 카고가 맞습니다
여섯 가지 답이 나오면 차종이 거의 저절로 정해집니다. 차를 먼저 고르시면 받을 수 있는 일이 좁아집니다.
유개 중고를 보실 때
유개 차량은 탑 부분이 상태를 정합니다. 차체가 멀쩡해도 탑이 낡으면 비가 새고 문이 안 맞습니다. 그리고 탑 수리는 생각보다 돈이 듭니다.
- 도어 패킹 — 갈라져 있으면 물이 들어옵니다. 손으로 눌러 보십시오
- 바닥 — 파여 있으면 대차가 굴러가지 않습니다
- 천장 이음새 — 비 샌 자국이 남습니다. 안에서 올려다보십시오
- 윙 개폐부 — 윙탑이면 양쪽을 다 열고 닫아 보십시오
- 잠금 장치 — 도난 방지의 기본입니다. 실제로 잠가 보십시오
- 냉동기 — 냉동탑이면 작동 시간이 주행거리보다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천막을 씌우면 탑차와 같은 것 아닙니까
다릅니다. 천막은 잠기지 않고 방수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이음새로 물이 들어가고 바람에 들뜨며 칼로 열립니다. 그래서 젖으면 안 되는 화물이나 고가품은 천막 카고로 받기 어렵습니다. 화주가 요구 조건에 「탑차」라고 적어 두는 이유입니다.
Q. 1톤 윙탑이 정말 유리합니까
배송지가 많고 한 곳에서 조금씩 내리는 일이면 유리합니다. 안쪽 짐 때문에 앞의 것을 다 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옆을 펼 공간이 없는 골목이나 옆에 차가 붙는 상가 앞에서는 이점이 사라지고 결국 뒷문을 쓰게 됩니다.
Q. 탑을 나중에 올리거나 떼어도 됩니까
구조 변경 승인이 필요합니다. 등록증에 유개·무개 구분이 적혀 있어서 서류가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승인 없이 바꾸시면 정기검사에서 걸리고 원상복구 대상이 됩니다. 중고를 사실 때도 승인 서류를 그 자리에서 확인하십시오.
맡으실 노선에 어느 쪽이 맞을지 함께 보고 싶으시면 1811-1848로 편하게 문의해 주십시오. 지금 열려 있는 자리는 지입 매물 공고에 있습니다.
하나로통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