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차깔깔이 — 띠를 당겨 조이는 래칫 버클
화물차깔깔이는 손잡이를 몇 번 젖혀 띠를 당겨 조이는 래칫 버클로, 띠를 축에 끼워 두세 바퀴 감아 조인 뒤 손잡이를 닫아 잠그고, 풀 때는 해제 레버를 당긴 채 손잡이를 끝까지 젖혀 힘을 뺍니다. 젖힐 때 톱니에서 깔깔거리는 소리가 나서 붙은 이름이고, 파는 곳에서는 라쳇 타이다운이나 화물 고정 버클이라고도 씁니다.
깔깔이가 하는 일은 조이는 것 하나이고, 짐을 감싸는 몫은 띠가 합니다. 넓은 결박 띠를 어느 고리에 어떤 각도로 거는지는 화물차아대에, 적재함을 가로질러 짐 밀림을 막는 봉은 화물차탄력바와 자동바에 따로 있습니다. 이 글은 버클을 손으로 다루는 법만 봅니다.
법은 운전자에게 실은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하라고 하고, 화물 운송사업의 운수종사자에게는 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차를 몰지 말라고 합니다. 깔깔이는 이 가운데 묶는 쪽의 도구라, 손잡이를 열어 둔 채 출발하면 묶은 것이 아닌 셈이 됩니다. 덮개가 있는 짐칸과 없는 짐칸의 차이는 유개트럭과 1톤 윙탑에 있습니다.
부위 이름 다섯 개
부위 이름을 알면 가게에서도 말이 통합니다. 젖혔다 눕혔다 하는 큰 레버가 손잡이, 가운데 쇠막대와 거기 난 좁은 구멍이 축과 틈, 축 양쪽에 둥글게 붙은 이빨이 톱니, 톱니가 되돌아가지 못하게 거는 작은 쇠가 멈춤쇠, 멈춤쇠를 들어 올리는 작은 손잡이가 해제 레버입니다. 띠도 두 가닥이라, 후크가 달린 짧은 쪽은 버클에 붙어 있고 긴 쪽이 축에 감기며 당겨집니다.

끼우고 조이는 순서
해제 레버를 당겨 손잡이를 끝까지 젖히면 축의 틈이 일직선이 됩니다. 그 틈으로 긴 띠를 아래에서 위로 넣고, 감기 전에 늘어진 길이를 손으로 먼저 당겨 두십시오. 반대로 넣으면 감기면서 띠가 서로 겹쳐 물리고, 늘어진 채 감기 시작하면 축에 두께만 불어납니다.
그다음 손잡이를 크게 한 번 힘주기보다 짧게 여러 번 젖혀 조이고, 축에 두세 바퀴 감기면 멈춥니다. 더 감으면 두께가 불어 잠금이 걸리지 않고 풀 때도 띠가 빠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잡이를 닫아 눕혀야 잠금이 완성됩니다. 조금 달린 뒤 차를 세워 띠가 늘어나지 않았는지 보고 한 번 더 젖혀 두십시오.
남는 띠 끝은 감아 묶거나 고리에 붙들어 매십시오. 늘어뜨린 채 달리면 바퀴나 배기 쪽으로 딸려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짐의 모서리가 날카로우면 띠가 닿는 자리에 덧대는 것을 끼워 두는 편이 띠를 오래 씁니다.
푸는 순서 — 손잡이가 튀지 않게
축에 감긴 띠에는 조인 힘이 그대로 들어 있어, 멈춤쇠를 놓는 순간 그 힘이 한꺼번에 빠지며 손잡이가 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 손잡이와 톱니 사이에 있으면 끼입니다. 그래서 풀기 전에 이 줄을 풀면 짐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먼저 그려 보고, 짐이 쏟아질 방향의 정면이 아니라 옆에 서서 손만 뻗으십시오.
해제 레버를 당긴 채 손잡이 몸통을 손바닥으로 감싸 잡고 끝까지 젖히십시오. 손가락은 톱니 쪽에 넣지 않습니다. 손잡이가 완전히 눕은 다음에 띠를 빼야 하고, 덜 젖힌 채 잡아당기면 띠가 빠지지 않아 손이 미끄러집니다. 짐이 문에 기대 있을 수 있으니 문도 몸을 옆에 두고 엽니다.
여러 줄을 풀 때는 한 줄을 풀 때마다 짐이 제자리에 서 있는지 보고 다음 줄로 넘어가십시오. 줄을 다 풀어도 짐이 혼자 서 있을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기울 것 같으면 받칠 것부터 대 두십시오. 겨울에 톱니가 얼어 뻑뻑하면 힘으로 젖히지 말고 얼음을 털어 낸 뒤 몇 번 헐겁게 움직여 보십시오. 풀 때도 조일 때도 장갑은 끼는 편이 낫습니다.

버클 점검과 관리
손잡이를 젖혔을 때 소리는 나는데 띠를 물지 못하면 멈춤쇠나 톱니를 보십시오. 녹이 슬어 멈춤쇠가 제때 걸리지 않거나 톱니가 뭉개졌다면 그 버클은 조여 놓아도 달리는 사이 풀릴 수 있습니다. 한 번 휜 후크도 펴서 쓰지 마십시오. 펴진 자리가 이미 약해져 다음에 그 자리에서 벌어집니다.
쓰고 나면 물기를 털어 그늘에서 말리고, 가끔 축과 멈춤쇠가 움직이는 자리에 기름을 한 방울씩 넣어 주면 손잡이가 가볍게 움직입니다. 기름은 쇠에만 대십시오. 띠에 묻으면 그 자리가 미끄러워집니다. 적재함 바닥에 굴려 두기보다 통에 담아 두면 후크가 밟혀 휘는 일이 줄어듭니다. 비를 맞힌 채 그대로 두면 녹이 멈춤쇠부터 잡아먹습니다.
고를 때 보는 것
띠 폭과 버클 폭이 맞아야 합니다. 좁은 축에 넓은 띠를 억지로 넣으면 감기면서 접혀 한쪽으로 몰립니다. 축의 틈이 너무 빡빡해 띠가 겨우 들어가는 제품은 조금만 감겨도 잠금이 걸리지 않습니다. 얼마를 버티는지 적힌 표시가 붙은 제품을 고르고, 싣는 짐이 무엇인지 말해 파는 곳에 물어보십시오.
손잡이가 길수록 적은 힘으로 조이지만 좁은 적재함 안에서는 젖힐 자리가 없어 짧은 쪽이 편합니다. 후크는 차의 고리 모양에 맞추고, 걸쇠가 달린 후크는 느슨해졌을 때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처음 몇 번은 싼 것과 비싼 것이 똑같이 조여지고, 차이는 톱니와 축, 도금이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에서 납니다.
좋은 버클을 샀다고 한 줄로 짐 전부를 잡으려 하지는 마십시오. 줄 수와 거는 자리는 짐이 정하고, 버클은 그 줄을 오래 버티게 해 줄 뿐입니다. 쓰는 개수보다 한두 개를 더 실어 두면, 현장에서 하나가 말썽을 부려도 그대로 출발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깔깔이를 풀다가 손잡이가 튀었습니다.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감긴 띠에 조인 힘이 남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해제 레버를 당긴 채 손잡이 몸통을 손바닥으로 감싸 잡고 끝까지 젖히십시오. 손가락은 톱니 쪽에 넣지 말고, 짐이 쏟아질 방향의 옆에 서서 장갑을 끼고 푸십시오.
Q. 깔깔이로 분명히 조였는데 자꾸 헐거워집니다.
먼저 손잡이를 닫아 눕혔는지 보십시오. 열어 둔 채 달리면 진동에 풀릴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멈춤쇠와 톱니입니다. 녹이 슬었거나 톱니가 뭉개져 헛돌면 띠를 물고 있지 못하고, 늘어나는 띠도 같은 증상을 냅니다.
Q. 깔깔이 축에 띠를 몇 바퀴나 감아야 하나요?
두세 바퀴면 됩니다. 많이 감으면 두께가 불어 잠금이 걸리지 않고 풀 때도 띠가 빠지지 않습니다. 감기 전에 늘어진 길이를 손으로 당겨 두면 바퀴 수가 저절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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