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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아대 — 결박 벨트 거는 순서와 고리 위치

아대는 폭이 넓은 결박 벨트입니다. 왜 묶어야 하는지, 어느 고리에 어떤 각도로 거는지, 거는 여섯 단계와 짐 모양별 요령, 벨트를 버려야 하는 다섯 가지 신호까지 정리했습니다. 하중 수치는 제품에 붙은 표시를 꼭 확인하십시오.

화물차아대 — 결박 벨트, 제대로 거는 법

아대는 폭이 넓은 결박 벨트입니다

현장에서 아대라고 하면 대개 폭이 넓은 결박 벨트를 가리킵니다. 짐을 차체에 잡아매는 띠 그 자체입니다. 좁은 띠로 누르면 힘이 한 줄에 몰려 상자가 찌그러지는데, 넓게 대면 같은 힘이 넓은 면으로 퍼집니다. 이 글은 그 띠를 어디에 어떤 순서로 거는가를 다룹니다.

띠를 당겨 조이는 손잡이 달린 쇠붙이는 아대가 아니라 깔깔이입니다. 짐칸 안을 가로질러 짐이 밀려 나오지 못하게 막는 봉은 탄력바와 자동바입니다. 세 가지는 이름이 섞여 쓰이지만 하는 일이 각각 다릅니다.

왜 묶어야 하는가 — 달리는 짐칸 안에서 벌어지는 일

세워 둔 차에서는 손으로 밀어도 꿈쩍 않던 짐이, 달리기 시작하면 전혀 다르게 움직입니다. 짐에는 늘 세 방향의 힘이 걸립니다. 급정거하면 짐은 가던 속도 그대로 앞으로 가려 합니다. 커브를 돌면 바깥쪽으로 쏠립니다. 요철을 넘으면 위로 떴다가 그대로 떨어집니다.

결박은 이 세 방향을 한꺼번에 잡아 두는 일입니다. 짐이 무거울수록 밀려 나가려는 힘도 커집니다. 무거우니까 안 움직인다는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무거울수록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사람 힘으로는 못 세웁니다.

가장 나쁜 결말은 도로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앞차에서 떨어진 물건은 뒤차가 피할 시간이 없습니다. 짐이 밖으로 나오거나 심하게 흔들리면 적재 불량으로 단속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처분 기준은 차종과 상황에 따라 다르고 바뀌기도 하므로, 정확한 내용은 관할 기관 안내를 확인하십시오.

이 이야기는 이 글에만 적어 둡니다. 나머지 두 편은 장비를 다루는 요령만 보시면 됩니다.

먼저 걸 자리를 봅니다 — 고리 위치가 절반입니다

띠를 꺼내기 전에 어디에 걸 것인지부터 보십시오. 순서를 아무리 잘 지켜도 엉뚱한 곳에 걸면 소용이 없습니다.

  • 적재함 옆면 아래쪽 고리가 기본입니다. 이 고리는 당겨도 되도록 만들어 둔 자리입니다
  • 짐 바로 옆이 아니라 앞뒤로 벌려 잡으십시오. 사선으로 걸어야 위아래뿐 아니라 앞뒤 밀림까지 잡힙니다
  • 수직으로만 내려 걸면 아래로 누르기만 합니다. 급정거에서 짐이 앞으로 미끄러지는 것은 못 막습니다
  • 고리 자체가 흔들리거나 용접 자리가 갈라졌으면 그 자리는 쓰지 마십시오. 고리가 뜯기면 띠가 멀쩡해도 소용없습니다
  • 고리가 아닌 곳에 걸지 마십시오. 문틀, 사다리, 배관, 발판은 그 힘을 받으라고 붙여 둔 물건이 아닙니다

차에 따라 고리 대신 옆면을 따라 길게 난 홈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홈에는 끼워 쓰는 전용 걸쇠가 따로 있습니다. 홈이 있는 차는 걸 자리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어 훨씬 편합니다. 중고차를 보실 때 이 홈과 고리가 성한지 함께 살펴보시면 나중에 고생을 덜 하십니다.

고리 수가 부족한 차도 있습니다. 이럴 때 한 고리에 두 줄, 세 줄을 겹쳐 거는 분이 계신데 좋지 않습니다. 힘이 그 한 자리에 다 몰립니다. 고리를 더 다는 것이 맞고, 당장 어렵다면 거는 위치를 바꿔서라도 나눠 거십시오.

거는 순서

이 차례로 하십시오
  1. 1쌓기부터 손봅니다무거운 것은 아래와 앞쪽. 짐 사이 빈틈을 먼저 없앱니다
  2. 2각진 곳에 보호대를 댑니다모서리에 그냥 걸면 그 자리에서 띠가 잘려 나갑니다
  3. 3꼬이지 않게 편 채로 두릅니다꼬인 자리는 폭이 사라져 결국 좁은 띠가 됩니다
  4. 4사선으로 걸어 앞뒤를 잡습니다앞쪽 고리와 뒤쪽 고리를 엇갈려 씁니다
  5. 5양쪽을 번갈아 조금씩 당깁니다한쪽만 세게 당기면 짐이 통째로 끌려가 기웁니다
  6. 6손등으로 튕겨 확인합니다팽팽한 줄과 늘어진 줄은 소리가 다릅니다

실제로 당겨 조이는 동작은 버클이 하는 일입니다. 손잡이 다루는 법은 깔깔이 쪽에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힘을 한 줄에 몰지 마십시오

초보와 경력자가 가장 크게 갈리는 대목입니다. 경력자는 여러 줄로 나눠 겁니다. 강한 것 한 줄보다 약한 것 여러 줄이 안전합니다. 한 줄이 풀렸을 때 남은 줄이 버텨 주기 때문입니다. 한 줄로 다 잡아 놓으면 그 하나가 끊기는 순간 전부가 한꺼번에 갑니다.

띠와 버클에 붙은 태그에는 제조사가 정한 허용 하중이 적혀 있습니다. 이 글에는 그 숫자를 옮겨 적지 않습니다. 제품마다 값이 다르고, 잘못 옮긴 숫자를 믿고 실었다가는 사람이 다칩니다. 반드시 본인이 쓰시는 제품의 표시와 설명서를 직접 보십시오. 태그가 지워졌거나 처음부터 없는 물건은 얼마를 버티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반대로 너무 세게 조이는 것도 문제입니다. 팽팽하면 충분합니다. 힘으로 짓눌러 짐을 납작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과하게 조이면 포장이 상하고 띠에도 무리가 갑니다.

기준을 하나 잡아 두시면 편합니다. 띠를 손가락으로 눌러 아주 조금 들어가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아예 꿈쩍도 하지 않으면 지나치게 당긴 것이고, 쑥 들어가면 모자란 것입니다. 짐 위쪽과 아래쪽 줄의 팽팽함이 서로 비슷한지도 함께 보십시오. 한 줄만 유난히 팽팽하면 그 줄에 힘이 몰려 있다는 뜻입니다.

결박 벨트는 강한 한 줄보다 약한 여러 줄로 나눠 건다 — 팽팽함 기준과 줄끼리 비교
허용 하중은 제품마다 달라 적지 않았습니다. 띠와 버클의 표시를 직접 보십시오.

짐 모양에 따라 거는 법이 달라집니다

화물별 결박 요령
짐 모양거는 방법놓치기 쉬운 것
낱개 상자 여러 개위를 가로질러 눌러 잡습니다모서리 눌림. 보호대를 꼭 대십시오
비닐 감은 파렛트아래 목재까지 함께 걸어 통째로 잡습니다비닐만 잡으면 안쪽 상자가 따로 놉니다
포대 · 자루넓은 띠로 여러 줄 나눠 겁니다좁은 띠는 자루를 파고들어 찢습니다
길고 둥근 자재앞뒤 두 곳 이상, 받침을 대고 겁니다한 줄이면 그 줄을 축으로 굴러갑니다
키 큰 단일 화물네 방향으로 사선을 겹쳐 겁니다위만 잡으면 밑동이 빠져나갑니다

비닐 감은 파렛트는 띠만으로 부족합니다. 앞쪽을 봉으로 함께 막아 주시면 훨씬 안정됩니다.

띠가 상하는 신호 — 이때는 버리십시오

띠는 소모품입니다. 겉이 멀쩡해 보여도 아래 같은 자국이 있으면 처음의 강도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교체해야 하는 상태
  • 올이 나갔거나 가장자리가 풀렸다 — 실 한 올이 아니라 그 폭 전체가 약해진 것입니다
  • 눌린 자리가 반들거린다 — 열을 받았거나 과하게 당겨진 흔적입니다
  • 기름이나 용제가 배었다 — 씻어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 색이 하얗게 바랬다 — 햇볕에 오래 둔 띠는 손으로도 찢어집니다
  • 바느질 자리가 뜯겼다 — 후크가 붙은 부분이 먼저 갑니다

보관도 수명을 정합니다. 젖은 채로 말아 두면 삭습니다. 쓰고 나면 펴서 물기를 말리고, 여름 볕에 그대로 두지 마십시오. 같은 제품이라도 관리에 따라 쓰는 기간이 크게 차이 납니다.

버릴 때는 그냥 통에 넣지 마시고 가위로 잘라서 버리십시오. 멀쩡해 보이면 누군가 다시 주워 씁니다.

새 띠를 들이실 때는 한 번에 한두 줄씩 섞어서 바꾸시는 편이 낫습니다. 쓰던 것을 통째로 버리고 전부 새것으로 채우면 비용이 한꺼번에 몰리고, 새 제품이 손에 안 맞을 때 되돌리기도 어렵습니다. 낡은 순서대로 하나씩 갈아 끼우시면 부담이 적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대와 깔깔이는 다른 물건인가요?
현장에서는 섞어 부르지만 원래는 다른 것입니다. 아대는 짐을 감싸는 넓은 띠이고, 깔깔이는 그 띠를 당겨 조이는 손잡이 달린 버클입니다. 물건을 사실 때는 이름보다 폭과 쓰임을 말씀하시는 편이 서로 통합니다.

Q. 띠를 몇 줄이나 걸어야 합니까?
짐의 길이와 모양에 따라 다릅니다. 정해진 개수를 말씀드리기보다, 강한 한 줄보다 여러 줄로 나누는 편이 낫다고 기억하십시오. 필요한 수는 제품 태그에 적힌 허용 하중과 화물 상태를 보고 정하시고, 애매하면 한 줄 더 거는 쪽을 고르십시오.

Q. 올이 조금 나갔는데 더 써도 됩니까?
안 됩니다. 올이 나간 띠는 태그에 적힌 강도를 내지 못합니다. 결박은 하나가 풀리면 남은 줄에 힘이 몰려 연쇄로 갑니다. 그 한 줄이 전체를 무너뜨리니 아까워하지 마시고 잘라서 버리십시오.

묶는 장비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어떤 노선에 어떤 결박이 필요한지는 싣는 화물마다 다릅니다. 궁금하시면 1811-1848 로 물어봐 주십시오. 밤이나 새벽이면 010-8778-1848 이 빠릅니다. 열려 있는 자리는 지입 매물 공고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조건은 노선마다 다릅니다

글로는 일반적인 기준까지만 담을 수 있습니다. 실제 자리의 운임과 근무 조건은 전화 주시면 배차 담당자가 지금 열려 있는 자리 기준으로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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