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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5톤 지입 노선, 경유가 늘 때 길에서 사라지는 시간

충청권 5톤 지입 공고 6건은 경유형이 많습니다. 경유지가 하나 늘 때마다 고속도로를 나갔다 다시 타는 한 벌이 통째로 붙어, 거리보다 시간이 먼저 늘어납니다. 당진·청주·공주의 길이 서로 다른 까닭과 동선을 짚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충청권 5톤 지입 노선 시세: 청주·공주·당진 경유 공고 6건, 경유지가 많으면 무엇이 달라지나

충청권은 길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자리입니다

충청권 5톤 공고 6건을 펼쳐 놓으면 한 곳에서 한 곳으로 곧장 가는 노선이 드뭅니다. 두세 곳을 들르는 경유형이 더 많습니다. 서울에서 안산, 공주, 당진을 거쳐 안성이나 이천으로 빠지는 식입니다.

이렇게 되는 까닭은 지도에 있습니다. 충청권은 남북으로 뻗은 경부·중부 축과,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는 축과, 서해에서 내륙으로 가로지르는 축이 한 도 안에서 만나는 자리입니다. 어느 축을 타느냐에 따라 같은 출발지에서도 하루가 전혀 다른 모양이 됩니다.

먼저 못 박아 두겠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금액은 그 시점 공고에 적혀 있던 값이고, 지금도 그렇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은 시세표가 아닙니다. 충청권의 길이 하루를 어떻게 잡아먹는지를 보는 글입니다. 급여 기준이 순수인지 매출인지 같은 5톤 전체 이야기는 5톤 지입 노선 시세 — 공개 공고 20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몇 번 나갔다 다시 타느냐

경유형 노선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먹는 것은 거리가 아닙니다. 본선을 나갔다가 다시 타는 횟수입니다. 경유지가 하나 늘 때마다 나가는 램프, 요금소, 경유지까지 가는 국도나 시내 구간, 일을 마치고 다시 본선에 붙는 합류가 통째로 한 벌씩 붙습니다.

지도 앱은 이 대목을 얇게 잡습니다. 램프에서 속도를 줄이고, 신호가 있는 시내를 지나고, 다시 가속해 합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앱이 보여 주는 예상 시간에 잘 안 담깁니다. 그래서 거리는 조금 늘었는데 하루는 크게 길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통행료도 같은 자리에서 붙습니다. 본선을 나갔다 타면 그때마다 구간이 새로 끊깁니다. 금액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는 구간과 차종에 따라 다르므로 여기서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경유지 수가 통행료 항목을 늘린다는 것은 미리 알고 계셔야 합니다.

구간여기서 시간이 걸리는 까닭미리 해 둘 것
본선에서 나가는 램프만재 상태에서 감속·정지가 길어집니다나갈 나들목을 미리 정해 둡니다
요금소나갔다 탈 때마다 한 번씩 더 섭니다경유 수만큼 통행료가 붙는다고 봅니다
경유지까지 국도·시내신호와 좌회전이 대형차에 불리합니다진입 방향을 한쪽으로 잡습니다
센터 앞 대기 줄대기에는 보통 운임이 붙지 않습니다입차 예약 방식을 먼저 듣습니다
다시 본선 합류가속 차로가 짧으면 흐름을 기다립니다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순서를 짭니다

같은 거리인데 하루 길이가 다른 까닭

청주·천안·음성에서 수도권 하차지까지는 100~150km입니다. 부산이나 광주 노선의 절반쯤 되는 거리라, 물리적으로는 하루 두 회전이 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100km대라도 하차지가 세 곳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상차 한 번에 하차가 세 번이고, 그 세 번마다 접안과 검수와 서류가 붙습니다.

그래서 계기판에 찍히는 숫자도 지도와 다릅니다. 하차지를 순서대로 도는 동선은 직선이 아니라 꺾이는 길이고, 센터 진입로와 대기 줄에서 도는 거리까지 얹힙니다.

공고 6건의 금액도 이 대목에서 읽으셔야 합니다. 순수 기준으로 적힌 것이 5건이었고, 낮은 쪽이 710만원(청주·대전 → 경기권), 높은 쪽이 980만원(코스트코 센터 경유)이었습니다. 하한만 적은 1건은 평택 ↔ 서대전 상온 제품으로 1,000만원 이상이었고, 이 건은 인수금 0원에 차량 소유자를 찾는 공고였습니다. 인수금은 코스트코 경유 노선이 5,700만원, 청주·대전 → 경기권이 8,500만원이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보실 것은 경유가 많은 쪽일수록 금액이 높게 적혀 있었다는 점입니다. 후하게 주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다는 뜻으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대기에 운임이 붙지 않는다는 점까지 넣고 시급으로 환산하면 높은 금액과 낮은 금액의 거리가 생각보다 좁아지기도 합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따로인 당진

당진은 서해안을 따라가는 축 위에 있습니다. 내륙에서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길과 완전히 다른 길을 씁니다. 그래서 당진이 들어간 노선은 내륙 경유지와 묶으면 동선이 크게 벌어집니다. 서해안 쪽을 훑고 올라갈지, 내륙으로 붙었다가 다시 서쪽으로 나갈지를 처음에 정해야 합니다.

당진은 항만과 산업단지 성격도 함께 있습니다. 공단 정문 대기와 출입 절차가 하루 시간에 그대로 얹힙니다. 앞 지점에서 밀리면 다음 하차지의 마감 시각까지 흔들립니다.

내려오는 길도 봐야 합니다. 올라갈 때만 짐이 있고 내려올 때는 빈 차라면, 내려오는 시간과 기름은 그대로 나가는데 수입은 없습니다. 공고에는 이 대목이 잘 안 적힙니다. "돌아올 때 물량이 붙습니까, 빈 차로 내려옵니까"를 반드시 물어보시고, 붙는다면 고정인지 그날그날 배차인지까지 들어 두십시오. 그날 배차라면 없는 날도 있다는 뜻입니다.

청주는 사방으로 열려 있어 되돌아오기 쉽습니다

청주는 내륙 한복판이라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습니다. 장점 같지만 경유 노선에서는 함정이 되기도 합니다. 갈 수 있는 방향이 많다는 말은, 순서를 잘못 잡으면 왔던 길을 되짚는 구간이 생긴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되짚는 구간은 거리도 거리지만 그 사이에 낀 요금소와 시내 구간이 다시 붙습니다.

청주 쪽 물량은 유통·공산품 센터가 중심입니다. 센터 배송은 상하차 방식과 입차 예약 규칙이 정해져 있고, 그 예약 시각이 동선을 먼저 정해 버립니다. 내가 짜고 싶은 순서가 아니라 예약이 잡힌 순서대로 돌아야 하니, 예약 시각들이 하루에 어떻게 흩어져 있는지를 물어보셔야 합니다.

예약 시각 사이가 애매하게 벌어져 있으면 그 틈에는 아무 일도 못 하고 기다립니다. 이 시간이 하루에 두세 번 생기면 운행 거리는 짧은데 퇴근은 늦어집니다.

공주는 어디를 먼저 들르느냐가 하루를 바꿉니다

공주는 남북으로 가는 축과 동서로 가로지르는 축이 가까이서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공고에서도 목적지보다 가는 길에 들르는 곳으로 붙는 일이 많습니다. 같은 세 지점을 도는 노선이라도 공주를 먼저 들르느냐 나중에 들르느냐로 총 주행이 달라집니다.

공고에 지역 이름이 여럿 적혀 있으면 그 순서를 그대로 받아 적어 보십시오. 세 이름이 나란히 있어도 어떤 곳은 잠깐이면 빠지는 자리이고 어떤 곳은 한참을 기다리는 자리입니다. 이름의 개수가 아니라 그 지점에서 무엇을 하느냐가 하루를 정합니다.

순서가 고정인지도 확인하십시오. 하차 순서가 그날그날 바뀌는 노선이면 동선을 매일 다시 짜야 하고, 익숙해질 무렵에 또 바뀝니다. 회전 이야기도 같습니다. 두 회전이 된다는 말과 두 회전을 뛰면 운임이 두 배가 된다는 말은 다릅니다. 회전을 늘렸을 때 운임이 어떻게 붙는지는 말이 아니라 계약서에 있어야 합니다.

정문과 진입로에서 사라지는 시간

고속도로를 잘 타고 왔는데 정문 앞에서 발이 묶이는 일이 흔합니다. 산업단지 진입로는 대형차 두 대가 마주치면 한 대가 서야 하는 폭인 곳이 있고, 정문에서는 출입 등록과 차량 확인이 따로 있습니다. 도크에 붙이는 후진도 자리에 따라 시간이 크게 차이 납니다.

냉장·냉동 물건이면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를 다시 잡아야 하고, 그 시간이 경유 횟수만큼 쌓입니다. 문을 여러 번 여닫고 후진을 여러 번 하면 차 소모도 그만큼 빨라집니다. 경유 횟수는 시간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비용도 늘립니다.

노선 이야기를 들으실 때 지도를 펴 놓고 이 순서로 짚어 보십시오.

  1. 상차지와 하차지를 점으로 찍습니다. 몇 개인지부터 숫자로 받으십시오.
  2. 점 사이를 어느 축으로 잇는지 봅니다. 서해안 쪽인지 내륙 쪽인지가 먼저입니다.
  3. 본선을 몇 번 나갔다 타는지 셉니다. 이 횟수가 하루 길이의 뼈대입니다.
  4. 각 점의 입차 방식과 대기를 묻습니다. 예약제인지 선착순인지로 갈립니다.
  5. 내려오는 길에 짐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빈 차로 내려오면 그 시간은 수입이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유지가 하나 늘면 실제로 무엇이 가장 많이 늘어납니까
거리보다 시간입니다. 본선을 나갔다 다시 타는 한 벌이 통째로 붙기 때문입니다. 램프와 요금소, 경유지까지 가는 시내 구간, 대기와 서류가 함께 따라옵니다. 지도에 찍히는 거리 차이만 보고 판단하시면 하루 길이를 크게 잘못 잡습니다.

Q. 경유가 늘면 통행료는 얼마나 더 나옵니까
금액을 단정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어느 구간을 어떤 차종으로 지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본선을 나갔다 탈 때마다 구간이 새로 끊긴다는 점은 분명하므로, 경유 수만큼 항목이 늘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금액은 노선을 정한 뒤 상담 때 확인하십시오.

Q. 충청권은 정말 하루 두 회전이 됩니까
되는 노선이 있고 안 되는 노선이 있습니다. 청주·천안·음성에서 수도권까지가 100~150km라 물리적으로 가능한 구간이 있다는 뜻이지, 모든 자리가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경유지가 많으면 같은 거리라도 한 회전으로 하루가 끝납니다. 노선별로 물어보셔야 합니다.

하나로통운의 충청권 5톤 자리는 청주·음성·천안 인근 센터에서 수도권을 왕복하는 노선이고 계약서에 월 1,200만원 매출 보장이 적혀 있으며, 계약 전 선탑으로 하루 동승해 동선을 직접 보신 뒤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 배송기사 안내와 충남 배송기사 안내도 함께 보시고, 전화 1811-1848로 "충청 5톤"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 위 금액은 그 시점 공고 6건에 적혀 있던 값이며 지금 조건과 다를 수 있습니다. 통행료·소요 시간은 구간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 여기서 금액으로 적지 않았습니다.

조건은 노선마다 다릅니다

글로는 일반적인 기준까지만 담을 수 있습니다. 실제 자리의 운임과 근무 조건은 전화 주시면 배차 담당자가 지금 열려 있는 자리 기준으로 알려 드립니다.
배차 상담 1811-1848 (평일 09:00~18:00 · 긴급 24시간 010-8778-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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