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톤화물차지입은 차를 내가 마련해서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계약보다 차량 준비가 먼저입니다. 방법은 세 갈래입니다. 직접 신차를 사는 방법, 중고를 사는 방법, 그리고 운송회사가 연결해 주는 연계 구입입니다. 셋은 성능이 아니라 초기 목돈, 매달 나가는 돈, 차량 명의, 그만둘 때 정리 방법 네 가지에서 갈립니다. 차종보다 이 네 가지를 먼저 견주십시오.
세 갈래를 한 표로 놓고 보십시오
말로 견주면 헷갈립니다. 같은 항목을 나란히 놓아야 내 형편에 맞는 쪽이 보입니다. 아래 표는 금액이 아니라 구조의 차이를 적은 것입니다. 실제 금액은 차종·연식·시기에 따라 달라지니 견적으로 확인하십시오.
| 보는 항목 | 신차 구입 | 중고 구입 | 회사 연계 |
|---|---|---|---|
| 초기 목돈 | 가장 큽니다 | 적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계약에 따라 적거나 없습니다 |
| 매달 나가는 돈 | 할부금 | 할부금 또는 없음 | 할부금인지 사용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 차량 명의 | 내 앞 | 내 앞 | 계약마다 다릅니다 |
| 정비 부담 | 보증 기간 동안 적습니다 | 이력에 따라 크게 갈립니다 | 차가 무엇이냐에 따릅니다 |
| 중도에 그만둘 때 | 내가 팔면 됩니다 | 내가 팔면 됩니다 | 낸 돈 처리 방법을 계약서로 봐야 합니다 |
| 맞는 분 | 오래 하실 분 | 부담을 줄여 시작하실 분 | 목돈이 없어 바로 시작해야 할 분 |
이 표에서 가장 중요한 칸은 차량 명의와 중도에 그만둘 때입니다. 나머지는 돈 문제지만 이 둘은 나중에 분쟁이 되는 대목입니다.
신차로 살 때 — 무엇이 좋고 무엇이 부담인가
신차는 고장 걱정이 적고 보증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일을 막 시작하면 차가 서는 날이 가장 무섭습니다. 하루 못 뛰면 그날 운송료가 그대로 비고, 대차를 구하는 비용도 따로 듭니다. 보증 기간 동안은 이 걱정이 줄어듭니다.
대신 초기 부담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새 차는 처음 몇 해에 값이 가장 많이 떨어집니다. 지입을 오래 하실 생각이면 이 감가를 오래 나눠 쓰게 되니 유리하고, 짧게 해 보고 그만두시면 감가를 짧은 기간에 다 떠안게 됩니다.
특장을 붙이실 계획이라면 신차 출고 때 함께 맞추는 편이 정리가 깔끔합니다. 다 만들어진 차에 나중에 손을 대면 비용도 늘고 기간도 걸립니다.
중고로 살 때 — 값보다 이력을 봅니다
중고는 초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이 나에게 맞는지 아직 모르는 단계라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화물차 중고는 승용차와 다릅니다. 같은 연식·같은 주행거리라도 어떤 일을 하다 나온 차인지에 따라 상태가 크게 갈립니다.
또 화주가 차령 조건을 두는 코스에는 오래된 차가 아예 투입이 안 됩니다. 값이 싸다고 덜컥 사기 전에, 들어갈 자리의 차령 조건부터 물어보십시오.
실물을 볼 때 어디를 어떤 순서로 봐야 하는지는 중고 1톤 고를 때 확인할 것에 단계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만 다룹니다.

회사가 연결해 주는 연계 구입
운송회사가 차량을 마련해 주고 매달 갚아 나가는 방식입니다. 목돈이 없어도 바로 시작할 수 있어 가장 편해 보입니다. 그래서 가장 꼼꼼히 봐야 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아래 네 가지는 서명 전에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 1차량 명의가 누구 앞으로 되는가내 앞인지 회사 앞인지. 등록증에 적힌 이름을 눈으로 확인하십시오
- 2매달 내는 돈이 할부금인가 사용료인가할부면 다 갚았을 때 내 차가 되지만, 사용료면 아무리 오래 내도 내 차가 되지 않습니다
- 3중도에 그만두면 낸 돈은 어떻게 되는가차를 돌려주는지, 남은 할부는 누가 지는지, 위약금이 있는지
- 4차량 가격이 시세와 견주어 적정한가같은 연식·같은 사양을 다른 곳에서도 견적 받아 나란히 놓아 보십시오
둘째와 셋째가 핵심입니다. 이 두 대목이 계약서에 없거나 말로만 설명된다면 서명하지 마십시오.
연계 구입을 계약 조건으로 강제하는지, 아니면 선택인지도 물어보셔야 합니다. 「우리가 소개하는 차를 사야 자리를 준다」는 식이면 자리보다 차량 판매가 목적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곳이라면 차를 어디서 마련하셨는지는 따지지 않고, 코스가 요구하는 사양만 맞으면 됩니다.
할부와 리스, 무엇이 다릅니까
둘 다 매달 돈이 나가지만 차가 누구 것이냐가 다릅니다. 여기서 헷갈려 손해를 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중도 해지 조건도 다릅니다. 조건은 회사마다 다르니 「이 계약이 할부입니까, 임대입니까」를 그 말 그대로 물어보시고 계약서에서 확인하십시오.
영업용 번호판 값은 차값과 별개입니다
돈을 받고 남의 짐을 나르려면 노란 번호판을 단 영업용 화물차여야 합니다. 흰 번호판 자가용으로는 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화물차는 차값과 번호판 값이 따로 듭니다. 승용차만 사 보신 분들이 예산을 짤 때 가장 많이 빠뜨리는 대목입니다.
중고 매물 중에는 번호판이 포함된 채로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이때 붙어 있는 금액은 차값과 번호판 값이 섞인 금액입니다. 나눠서 물어보셔야 비싼지 싼지 판단이 됩니다. 번호판 시세는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기에 금액을 적지 않습니다. 상담 때 그 시점 기준으로 안내드립니다.
번호판 종류와 개인·법인 명의 차이는 화물차 번호판 보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계약서에서 이 대목을 찾으십시오
- 차량 명의와 번호판 명의를 따로 — 차는 내 것인데 번호판은 회사 것인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 해지할 때 번호판 반환 절차 — 언제, 어떤 서류로, 비용은 누가 내는지
- 해지할 때 차량 처분 방법 — 내가 파는지, 회사가 받아 주는지
- 할부 명의가 누구인지 — 명의자가 곧 갚을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 차량 구입처를 강제하는 조항이 있는지 — 있으면 왜 그런지 물어보십시오
- 「나중에 알아서 해 드립니다」로 넘어가는 대목 — 말로 한 약속은 남지 않습니다
저희와 상담하실 때는 원청과 맺은 운송계약서를 직접 보실 수 있고, 계약 전에 선탑(동승)으로 그 코스를 하루 타 보실 수 있습니다. 차를 마련하기 전에 일이 나에게 맞는지 먼저 확인하시라는 뜻입니다.

처음이라면 이 순서가 손실이 적습니다
차량 마련은 결국 이 일을 얼마나 오래 할 것인가가 정합니다. 아직 모르시겠다면 목돈부터 넣지 마십시오. 순서는 이렇게 잡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먼저 들어갈 코스를 정하고, 그 코스가 요구하는 차종·차령·특장을 받아 적으십시오. 그다음 선탑으로 하루 타 보시고, 계속하실 만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차량 마련 방법을 고르십시오. 이 순서를 지키면 안 맞는 차를 사서 되파는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포터와 봉고 중 어느 쪽을 고를지는 포터 vs 봉고 비교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다만 차종보다 위의 네 가지 조건이 먼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처음 시작하는데 신차와 중고 중 어느 쪽이 낫습니까?
일이 나에게 맞는지 확인하기 전에는 목돈을 넣지 않는 쪽이 안전합니다. 신차는 오래 하실 것이 정해졌을 때 유리하고, 중고는 부담을 줄여 시작하실 때 맞습니다. 아직 판단이 안 서시면 선탑으로 코스를 하루 타 보시고, 계속하실 만하면 그때 정하십시오. 순서를 이렇게 잡으면 잘못 산 차를 되파는 손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Q. 회사가 소개하는 차를 꼭 사야 합니까?
강제되는 조건이라면 왜 그런지 물어보십시오. 특장 규격이 맞아야 해서 지정하는 경우도 있고, 차량 판매 자체가 목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같은 사양을 다른 곳에서 사 와도 되는지 물어보시면 됩니다. 된다고 하면 사양 때문이고, 안 된다고 하면 이유를 계약서에 적어 달라고 하십시오.
Q. 중도에 그만두면 차와 할부는 어떻게 됩니까?
차량 명의가 내 앞이고 할부도 내 이름이면, 차를 팔아 남은 할부를 정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명의가 회사 앞이거나 매달 낸 돈이 사용료였다면 낸 돈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 전에 명의와 중도 해지 조항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 대목이 애매한 계약서에는 서명하지 마십시오.
※ 조건·금액·기준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바뀝니다. 실제 결정 전 공식 안내와 계약서로 꼭 확인하세요.
지금 열려 있는 자리 기준으로 어떤 차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1811-1848 (평일 09:00~18:00) 로 문의해 주십시오.
하나로통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