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리를 볼 때 확인할 것은 네 가지입니다
편의점 배송 자리를 보실 때 확인할 것은 점포 수, 동선, 회차, 계약 조건 네 가지입니다. 이 네 가지가 하루 근무 시간과 몸에 오는 부담을 거의 다 정합니다. 공고에 적힌 숫자만 보고 판단하시면 실제와 크게 어긋납니다.
하루 일과 자체는 간단합니다. 밤이나 새벽에 물류센터에서 상차하고, 담당 점포를 순서대로 돌며 점포 뒤 창고까지 상품을 들여놓고, 반품을 걷어 센터로 돌아옵니다. 이 일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는 편의점 배송 기사에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그쪽을 먼저 보시면 됩니다.
이 글은 자리를 고를 때 무엇을 어떻게 확인하는가 하나만 다룹니다. 같은 편의점 배송이라도 코스에 따라 하루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점포 수 — 숫자만 물으면 아무것도 모릅니다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것이 점포 수인데, 사실 숫자 하나만으로는 알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같은 점포 수라도 어떤 점포냐에 따라 시간이 배로 갈립니다.
물어보실 것은 점포 수가 아니라 점포의 성격입니다. 대로변 점포인지 골목 안쪽인지, 지하 매장이나 계단이 있는 점포가 몇 곳 섞여 있는지, 학교나 사무실 앞처럼 물량이 몰리는 점포가 있는지를 물으십시오.
점포당 물량이 균일한지도 봐야 합니다. 물량이 큰 점포 몇 곳이 코스 시간을 다 잡아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점포 수를 줄여도 시간이 안 줄어듭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점포 목록을 직접 받아 보는 것입니다. 이름과 주소가 적힌 목록이 있으면 지도에서 하나씩 찍어 보실 수 있습니다. 목록을 못 준다고 하면 그 자체가 하나의 신호입니다.
점포 수가 나중에 늘거나 줄 수 있는지도 물으십시오. 점포가 늘면 시간이 늘고, 줄면 수입이 줄어듭니다. 점포 수가 변할 때 조건을 어떻게 다시 정하는지는 반드시 계약서에서 확인하실 항목입니다.
동선 — 점포 사이 거리와 주차 자리가 시간을 정합니다
같은 점포 수라도 점포끼리 붙어 있으면 금방 끝나고, 흩어져 있으면 하루가 갑니다. 코스가 한 동네 안에서 도는 모양인지, 여러 동네를 건너다니는 모양인지 먼저 물어보십시오.
더 중요한 것은 주차 자리입니다. 도심 점포는 차를 댈 곳이 없어 조금 떨어진 곳에 세우고 손수레로 들고 가야 합니다. 이 왕복이 점포마다 쌓이면 시간이 크게 늡니다. 주차 단속이 잦은 구역이면 그 부담도 따로 있습니다.
지하 매장이나 계단이 있는 점포는 특히 시간을 많이 씁니다. 승강기가 없는 곳이면 상자를 들고 오르내려야 합니다. 코스에 이런 점포가 몇 곳인지 세어 보십시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코스를 한 번 직접 돌아 보는 것입니다. 하나로통운은 계약 전 선탑(동승)이 가능하니, 말로 듣는 대신 하루를 함께 돌아 보고 판단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회차 — 하루 몇 바퀴가 근무 시간을 정합니다
회차는 하루에 센터와 점포 사이를 몇 번 오가는가를 말합니다. 한 번 싣고 나가 끝나는 코스도 있고, 센터로 돌아와 다시 싣고 나가기를 반복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회차가 늘면 근무 시간이 늘고 상하차 횟수도 함께 늡니다. 대신 정산 방식에 따라 수입이 함께 늘 수도 있습니다. 회차 수는 수입과 근무 시간을 동시에 정하는 항목이라 가장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회차 사이에 센터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물어보십시오. 상차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면 그만큼 하루가 길어집니다. 그 대기 시간이 수입에 반영되는지도 함께 확인하십시오.
회차마다 도는 점포가 같은지 다른지도 물어보십시오. 같은 점포를 하루 두 번 들르는 코스라면 그 점포의 주차 사정을 두 번 겪게 됩니다. 회차마다 다른 구역을 도는 코스라면 익혀야 할 길이 그만큼 늘어납니다.
계절과 행사철에 회차가 늘어나는지도 미리 물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평소 기준으로만 계산하시면 바쁜 철에 예상과 크게 달라집니다.
계약 조건 — 말이 아니라 문서로 볼 다섯 줄
앞의 세 가지를 다 확인하셨어도, 그것이 계약서에 없으면 나중에 근거가 없습니다. 아래 다섯 줄은 문서에서 직접 눈으로 보셔야 하는 항목입니다.
- 담당 점포와 코스 범위 — 어느 점포를 도는지가 적혀 있어야 합니다. 「본사 지정」으로만 되어 있으면 나중에 어디로 바뀌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 점포가 늘거나 줄 때의 처리 — 점포가 빠지면 수입이 빠집니다. 대체 점포를 배정하는지, 조건을 다시 정하는지가 있어야 합니다.
- 냉장·냉동 장비 유지비 부담 — 냉동기 고장은 수리비도 크지만 배송 중단으로 이어집니다. 누구 몫인지 분명히 해 두십시오.
- 검수와 반품 책임 — 수량이 안 맞을 때 누가 책임지는지입니다. 점포에서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사가 함께 하는 곳도 있습니다.
- 대기 시간과 추가 회차의 정산 — 예정에 없던 회차가 생겼을 때 어떻게 계산하는지가 적혀 있어야 합니다.
다섯 줄 중 하나라도 「말로는 그렇게 해 드립니다」로 끝나면 그 부분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렵더라도 그 자리에서 문서에 적어 달라고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계약 전 확인할 항목 전체는 지입 계약 전 확인할 것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물어볼 것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상담 전에 아래 표를 종이에 옮겨 적어 가십시오. 답을 못 듣고 넘어간 칸이 있으면 그 칸이 나중에 문제가 되는 자리입니다.
| 무엇을 묻나 | 왜 묻나 | 어디서 확인하나 |
|---|---|---|
| 골목·지하·계단 점포가 몇 곳인가 | 같은 점포 수라도 시간이 배로 갈립니다 | 선탑으로 직접 확인 |
| 점포 사이 거리와 주차 사정 | 손수레 왕복이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 선탑으로 직접 확인 |
| 하루 회차 수 | 수입과 근무 시간을 함께 정합니다 | 계약서와 상담 |
| 센터 상차 대기 시간 | 길면 하루가 그만큼 늘어납니다 | 선탑으로 직접 확인 |
| 점포가 줄 때의 처리 | 점포가 빠지면 수입이 빠집니다 | 계약서 |
| 냉장·냉동 장비 유지비 | 고장이 배송 중단으로 이어집니다 | 계약서 |
| 검수·반품 책임 | 수량 차이의 부담이 갈립니다 | 계약서 |
| 행사철 물량 변화 | 평소 기준 계산이 어긋납니다 | 최근 몇 달 실적 |
표를 다 채우셨다면 마지막으로 첫 달은 원래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계산에 넣으십시오. 점포 위치와 주차 자리를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익숙해지면 시간이 크게 줄어드니 첫 달로 판단하지 마시고 석 달은 해 보신 뒤 결정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Q. 점포 수가 적은 코스가 무조건 편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점포가 적어도 골목 안쪽이거나 계단이 있는 점포가 많으면 시간이 더 걸립니다. 반대로 점포가 많아도 대로변에 붙어 있고 주차가 쉬우면 훨씬 빨리 끝납니다. 점포 수보다 점포의 위치와 주차 사정을 먼저 보십시오.
Q. 코스를 미리 돌아 볼 수 있습니까?
하나로통운은 계약 전 선탑(동승)이 가능합니다. 하루를 함께 돌아 보시면 점포 성격, 주차 사정, 대기 시간을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표에서 답을 못 들은 칸이 있다면 이때 직접 보시면 됩니다.
Q. 점포가 줄어들면 수입도 그만큼 줄어드나요?
정산 방식과 계약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대체 점포를 배정하는 조건이 계약서에 있으면 그 기준대로 처리됩니다. 아무 조항이 없으면 협의로 가는데 근거가 없어 불리해집니다. 조건과 금액은 코스와 물량에 따라 달라져 상담 때 안내드립니다.
정리
편의점 배송 자리는 점포 수, 동선, 회차, 계약 조건 네 가지로 판단하십시오. 점포 수는 숫자보다 성격이 중요하고, 동선은 주차 사정이 시간을 정하며, 회차는 수입과 근무 시간을 동시에 정합니다. 확인한 내용은 반드시 계약서에서 눈으로 보시고, 가능하면 선탑으로 코스를 한 번 돌아 보십시오. 대표번호 181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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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금액·기준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바뀝니다. 실제 결정 전 공식 안내와 계약서로 꼭 확인하세요.
하나로통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