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은 노선의 온도대에서 갈립니다
편의점 배송 지입에서 수입을 정하는 것은 점포 수가 아닙니다. 어느 온도대의 노선을 받았는지가 먼저입니다. 상온 노선과 냉장 노선은 필요한 차부터 다르고, 그래서 들어가는 돈과 나오는 돈이 함께 달라집니다. 여기에 하루 회전 수와 점포 위치가 곱해져 실수령이 나옵니다.
이 글은 그 온도대별 차이와 수입이 계산되는 순서만 다룹니다. 편의점 배송이라는 일 자체의 하루 흐름과 차종은 편의점 배송 기사 하루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상온과 냉장, 노선이 이렇게 다릅니다
한 차에 온도대가 섞여 가는 노선도 많습니다. 다만 그 노선의 중심이 어느 쪽인지에 따라 아래가 갈립니다.
| 보는 항목 | 상온 노선 | 냉장·일배 노선 |
|---|---|---|
| 싣는 것 | 과자·음료·생활용품 | 도시락·김밥·유제품 |
| 차종 | 일반 탑차로 가능 | 냉장·냉동탑이 필요합니다 |
| 온도 관리 | 따로 없습니다 | 온도 유지 책임이 따라옵니다 |
| 검수 | 수량 위주 | 수량에 더해 상태·기한 |
| 시간대 | 주간·야간, 노선마다 | 새벽 중심, 시각이 촘촘합니다 |
| 물량 성격 | 부피가 크고 무겁습니다 | 부피는 작지만 자주 들어갑니다 |
| 차량 부담 |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차값과 유지비가 더 듭니다 |
단가와 지입료는 운송사·노선·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여기에 금액을 적지 않는 이유입니다. 실제 금액은 계약서와 상담으로 확인하십시오.
매출이 잡히는 방식은 세 가지입니다
편의점 노선의 매출은 대체로 세 가지 가운데 하나로 정해집니다.
- 1월 고정형노선을 통째로 맡고 월 단위로 정산
- 2회전당하루 몇 번 도느냐로 붙습니다
- 3점포당들르는 점포 수로 붙습니다
둘을 섞어 쓰는 곳도 있습니다. 「월 얼마」만 듣지 마시고 무엇을 기준으로 그 금액이 나오는지를 물어보십시오.
기준을 모르면 물량이 늘었을 때 정산이 어떻게 바뀌는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점포가 늘거나 노선이 재편될 때 금액이 조정되는지도 같이 확인하셔야 합니다.
세 방식은 위험이 서로 다른 쪽에 있습니다. 월 고정형은 물량이 늘어도 금액이 그대로라 바쁜 달에 손해처럼 느껴지고, 반대로 물량이 줄어든 달에는 안정적입니다. 회전당과 점포당은 물량이 늘면 같이 오르지만 노선이 줄면 그대로 수입이 줍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그 노선의 물량이 안정적인가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새로 생긴 노선은 점포 수가 자주 바뀝니다. 몇 달 사이에 어떻게 변해 왔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빠져나가는 비용을 먼저 적으십시오
매출은 실수령이 아닙니다. 지입료, 기름값, 보험료, 정비비, 통행료가 여기서 나갑니다. 냉장 노선은 여기에 냉동기 관련 유지비가 더 붙습니다.
그래서 상온 노선과 냉장 노선을 비교하실 때는 매출끼리 견주면 안 됩니다. 냉장이 매출이 높아 보여도 차값과 유지비를 빼면 격차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산은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매출을 적고,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것을 빼고, 기름값처럼 운행량에 따라 변하는 것을 뺍니다. 그러고 남는 것이 내 손에 들어오는 돈입니다.
차를 어떤 형태로 쓰시느냐에 따라 이 계산이 또 달라집니다. 지입이면 매달 지입료가 고정으로 나가고, 자차면 지입료 대신 처음에 목돈이 들어간 셈입니다. 냉장탑차는 어느 쪽이든 일반 탑차보다 부담이 큽니다. 차값과 유지비를 뺀 뒤에 비교하셔야 두 노선이 제대로 견줘집니다.
냉장 노선은 왜 조건이 다르게 잡히나
냉장은 물건이 상하면 그대로 손실이 됩니다. 그래서 온도를 유지한 채 정해진 시각에 넣는 것이 계약의 핵심이 됩니다. 시간 여유가 적고, 늦으면 점포 판매가 바로 밀립니다.
차도 다릅니다. 냉장탑차는 일반 탑차보다 차값이 높고, 냉동기 관리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대신 아무 차나 들어올 수 없는 노선이라 자리가 자주 비지 않는 편입니다.
계약 전에 확인하실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온도 이탈이나 상품 손상이 났을 때 책임을 누가 지는지입니다. 노선마다 다르니 말이 아니라 계약서 문구로 확인하십시오.
생활 리듬도 계산에 넣으셔야 합니다. 냉장·일배는 새벽에 움직이는 노선이 많습니다. 도로가 비어 있어 운행 자체는 편하지만, 낮에 자는 생활이 몸에 맞는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오래 다니지 못하고 그만두시는 이유가 단가보다 여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 수가 수입과 시간을 함께 정합니다
하루 한 번 도는 노선과 두세 번 도는 노선은 다른 일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회전이 늘면 매출이 오르지만 근무 시간과 기름값도 같이 오릅니다.
특히 냉장·일배는 하루에 여러 번 들어가는 구조가 많습니다. 센터에 다시 들어가 상차하는 시간까지 하루에 포함됩니다. 「몇 회전인가」를 가장 먼저 물어보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같은 회전이라도 센터와 노선 사이 거리가 멀면 빈 차로 오가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이 시간은 매출에 잡히지 않고 기름만 씁니다. 노선을 보실 때 센터 위치도 함께 보십시오.
상온 노선은 물건이 가벼워도 손이 많이 갑니다
상온이 편하다고만 보시면 안 됩니다. 과자와 생활용품은 부피가 큽니다. 박스가 커서 한 번에 옮기는 양이 적고, 점포 안에 들여놓을 자리도 좁습니다.
음료와 생수가 섞인 노선은 무게가 상당합니다. 하루 종일 반복하면 허리와 어깨에 옵니다. 상온 노선을 보실 때는 음료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를 물어보십시오.
대신 온도 책임이 없고 시간 여유가 상대적으로 있습니다. 차량 부담도 낮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에게는 상온 쪽이 진입이 수월한 편입니다.
다만 상온이라고 시간이 널널한 것은 아닙니다. 편의점은 물건을 쌓아 둘 창고가 없어 정해진 시각에 맞춰 들어가야 합니다. 온도 책임이 없을 뿐, 시각을 지키는 일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노선을 보실 때 이것만은 물어보십시오
점포 위치도 수입에 들어갑니다. 도심 점포는 세울 자리가 없어 조금 떨어진 곳에 대고 들고 가야 하고, 주차 단속도 함께 신경 쓰셔야 합니다. 지하 매장이나 계단이 있는 점포가 섞이면 그 점포 하나가 시간을 크게 잡아먹습니다.
하차는 대부분 손으로 합니다. 박스 무게와 점포당 물량을 미리 물어보십시오. 점포 수만 듣고 판단하시면 실제 걸리는 시간과 어긋납니다.
말로 들은 조건과 계약서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항목은 반드시 문서로 확인하십시오.
- 매출 기준이 월 고정인지, 회전당인지, 점포당인지
- 하루 회전 수와 센터에서 첫 점포까지 거리
- 검수와 반품 회수가 계약에 포함인지
- 온도 이탈·상품 손상 시 책임 범위
- 점포가 늘거나 노선이 바뀔 때 정산 조정 방식
- 명절이나 행사로 물량이 늘 때 추가 정산이 있는지
가능하면 하루 동승해 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표로 본 것과 실제로 도는 것은 다릅니다. 한 바퀴만 돌아 보셔도 점포마다 어디에 대는지, 하차에 몇 분이 걸리는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시간이 곧 회전 수를 정하고, 회전 수가 수입을 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상온과 냉장 중에 어느 쪽이 더 법니까?
매출만 보면 냉장이 높게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냉장탑차 값과 유지비, 온도 책임이 함께 따라옵니다. 실수령으로 견주셔야 답이 나오고, 금액은 노선과 운송사에 따라 달라 상담 때 실제 노선 기준으로 안내드립니다.
Q. 일반 탑차로 냉장 노선을 할 수 있나요?
어렵습니다. 냉장·냉동 상품은 온도를 유지한 채 배송해야 해서 냉장탑이 필요한 노선이 대부분입니다. 지금 차가 일반 탑차이시면 상온 중심 노선부터 보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Q. 검수는 누가 하나요?
점포에서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사가 함께 하는 곳도 있습니다. 냉장은 수량뿐 아니라 상태와 기한까지 보는 경우가 있어 시간이 더 걸립니다. 수량이 맞지 않을 때 책임을 누가 지는지 계약서에서 확인해 두십시오.
노선마다 조건이 다릅니다. 어느 온도대가 맞을지 정하기 어려우시면 1811-1848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계약 전에 하루 같이 타 보시는 것도 됩니다.
하나로통운(주)